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11일 오전 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예결위원장의 '막말' 논란에 대한 사과 요구를 놓고 파행을 빚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최근 당내 행사에서 '이해찬 대표가 2년 안에 죽는다'는 택시기사의 발언을 전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파행 이틀 만인 28일 속개됐다. 하지만 여야가 일자리 예산과 남북협력기금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쟁점 현안들을 조율하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법정시한(12월2일) 내 처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장제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28일 파행 이틀 만에 속개됐다. 하지만 일자리 예산과 남북협력기금 등 여야 간 쟁점이 첨예한 사업들을 처리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법정시한 내 처리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예결위 안상수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장제원 자유한국당·이혜훈 바른미래당...
이어 국회 본회의가 열린 23일 오전부터 예산소위를 속개, 심사에 속도를 낼 예정이었지만 설전만 벌이다 1시간 만에 회의가 중단됐다. 같은 날 오후 10시부터 24일 새벽 1시 30분까지 남북 협력기금을 포함한 통일부 예산안에 대한 감액 심사를 진행했으나, 여전히 입장을 좁히지 못해 별도의 날짜를 정해 통일부 예산안을 추가 심의하기로 했다. 정부가 남북 협력기금의...
안 의원은 “야당 예결소위원들은 해수부 문건을 작성했는지 여부, 작성했다면 누가, 왜 작성했느지에 대한 분명한 답변이 있을 때까지 해수부 예산안 심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해수부가 지금이라도 이 문건 진실에 대한 내용을 가져오면 지금이라도 속개할 것”이라며 “(해수부가 답변을)끝까지 안 낼 경우에 징벌적...
새누리당의 특위 보이콧 방침에 민주당이 항의하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첫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개회한 지 40여분 만에 정회됐다가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속개됐다.
이후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재발방지를 당부하는 선에서 유감을 표명했다. 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까지 본회의가 파행될 경우 ‘법안을 한 건도 처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의식...
예산소위는 결국 양당 원내지도부의 국회일정 정상화 합의에 따라 오후 5시를 넘겨서야 속개됐지만, 회의 재개 후에도 여야는 박근혜 대통령표 예산‘을 두고 이견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안전행정부 소관 새마을운동지원 사업(23억원) 등에 대한 대폭 삭감을 주장했으나, 새누리당은 국정 과제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기재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가 열리자마자 4분 만에 정회됐다. 야당이 증세를 통한 추경 재원 마련과 세입 결손에 대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며 심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후 기재위 여야 간사단을 중심으로 심사 속개를 위한 조율 작업 등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까지 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24일 첫...
예결특위는 25,26일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오는 27일 두 번째 정책질의를 속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29일 추경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30일부터 5월2일까지 예산안 등 조정소위를 가동해 추경안 세부내역을 조정하기로 했다. 다음달 3일이나 6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추경에 포함된 세부사업 중 30%가량이 ‘부적합’하다는...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이날 오전 계수조정소위를 열고 기획재정부 등 36개 부처와 기관의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정갑윤 위원장을 비롯, 한나라당 소속 7명 위원과 자유선진당 임영호 위원이 참석했다.
하지만 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이에 반발하며 회의장을 찾아가면서 오전 11시 정회, 여야간 대화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