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길은 아귀(김뢰하)에게 염전 노예로 부려지는 설임과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야밤에 잠행을 시도했다. 대길은 설임과 염전 사람들을 구출해 내지만, 끈질긴 아귀 일당의 추격 끝에 붙잡혀 죽음의 위기를 처한다.
아귀에게 몰매를 맞은 대길은 자신의 눈 앞에서 설임이 죽음의 위기를 겪자 김체건(안길강 분)을 다급하게 부른다. 대길은 "제발 보고만 있지...
염전 노예사건은 최근 신안의 한 염전에서 장애인이 수년간 노예처럼 일하다 구출된 사건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전남도는 이번 염전 노예사건이 직업소개소의 불법 소개행위와 장애인 보호대책 미흡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투명한 인력공급센터를 설립, 근로자 고용, 알선, 상시 고용 실태조사 및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정규직 채용 등도 검토하고...
이후 채모씨는 염전은 물론 신축건물 공사, 집안일 등으로 하루 5시간 이상 잠을 자지 못했으며, 보수도 없이 ‘섬 노예’처럼 일하다 구출됐다.
네티즌들은 “지금 전라도 섬 구석구석에 노예들 없어지는게 아닐까? 언론에 이렇게 이슈 되면 장애인노예 부려 먹는 사상인데, 발뺌하려고 바다 한가운데 빠뜨리는 것쯤이야” “섬노예 말이죠. 생각해보니 무서운 것이...
염전 주인 홍씨는 "한 번 더 도망치다 걸리면 칼침을 놓겠다"며 이들을 협박하기도 했다.
노예처럼 노동을 강요당했던 이들은 `섬에 팔려와 도망갈 수 없으니 구출해달라`는 편지를 가족에게 보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탐문에 나서면서 이들의 노예생활은 끝났다. 길게는 5년 2개월만의 자유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 경찰과 지자체에 대한 비난...
염전 노예 장애인
장애인들을 외딴 섬에 팔아 '염전 노예'로 만든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이 구출될 수 있었던 것은 눈물로 쓴 편지 한 통이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6일 염전에서 돈을 주지 않고 일을 시키며 인부들을 학대한 혐의(영리목적 약취·유인 등)로 홍모씨와 직업소개업자 고모씨 등을 형사입건 한다고 밝혔다.
건설 일용직으로 일해 온 채모(48)씨는...
염전 노예
일자리를 소개시켜 준다는 말에 낯선 이를 따라나섰다가 외딴 섬에 갇혀 수년간 강제노역을 해온 장애인들이 극적으로 구출됐다.
6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채모(48)씨는 일자리를 소개시켜 준다는 말에 속아 지난 2008년 전라남도 목포의 직업소개소 직원 고모(70)씨를 따라 신안군의 한 외딴 섬 염전에서 5년간 감금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