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가을에는 진드기와 설치류(쥐)에 의한 발열성 감염병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다. 설치류에 의한 감염병은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 등이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에서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추정환자)가 확인돼 보건당국이 가을철...
2009년 중국서 발견된 신종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논밭서 일하는 고령층 몰려…항바이러스제·예방백신 없어 주의작은소참진드기 매개 감염…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 필수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객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은경...
그는 소아신경학을 전공하면서 특히 ‘저산소 허혈 뇌병증의 기전 및 뇌손상 방어’, ‘열성경련 동물모델에서 기전연구’ 등의 기초 연구뿐만 아니라, 뇌전증, 두통 및 영유아 신경발달장애 등의 임상 연구면에서도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한 2007년 국내 영유아 검진 제도도입 시부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영유아 건강검진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한국형...
또한 예전에 아이가 열성경련(열경기)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미열의 경우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열이 정상체온보다 조금 높아도 아이가 평소처럼 잘 놀고 아프거나 힘들어하지 않다면 경과를 지켜보면서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열감기를 스스로 이겨내는 경험을 몇 차례 하다 보면 이후 감기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 훨씬 효율적으로 이겨낼...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
2일 예천군보건소는 지난달 19일 발열과 전신 쇠약 등의 증세로 안동병원을 찾은 A(77) 씨가 같은 달 24일 숨졌다고 밝혔다. A 씨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SFTS에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야외에 서식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옮기는...
아기는 열성경련으로 호흡이 곤란해져 의식을 잃었지만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으며 5분 만에 병원에 도착해 빠르게 치료를 받아 무사히 퇴원했다.
이 일은 아기의 부모가 국방부 ‘고마워요, 우리 국군’ 게시판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글을 올려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군인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제주에서 야생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네 번째 환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16일 제주시에 거주하는 K씨(48)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K씨는 평소 감자와 당근 농사 등 농업에 종사하면서 풀밭에서 식사하고 휴식을 취할 때도 돗자리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K씨는 입원하기 전 고열 등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올해 첫 번째로 야생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3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 사망 환자는 전남 순천시에 거주하는 84세 여성으로 지난 7일부터 발열, 전신쇠약, 식욕부진 등 증상이 나타났고, 이어 10일 패혈성 쇼크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설사 △두통·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은 물론, 심한 경우 의식장애나 경련·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참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봄(4월)부터 늦가을(11월)까지 발생한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영유아 응급상황으로는 열성경련과 구토, 화상 등이 있다. 우선 열성경련은 심한 열로 인해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 9개월에서 5세 사이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열성경련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아이의 옷을 벗기고 좌약 해열제를 사용해 열을 내리는 것이 필수다. 이때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숨이 막히지 않도록 하고 아이가 손발을 떨더라도...
강원도와 제주, 충남북,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도 야생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야산에서 쑥을 캐거나 산나물을 채취한 여성과 텃밭 일을 한 남성 등이 잇따라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에 사는 강모(61·여)씨가 11일부터 12일 사이 야생 진드기에 감염된...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6% 수준이며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047명이 감염돼 12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SFTS 바이러스 감염자의 치사율은 6%이며 환자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58세 전후의 농업 또는 임업 종사자가 다수(80~95%)를 차지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살인 진드기에 물려 숨진 사람이 나오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FTS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소참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진드기와 종류가 다르다. 주로 숲과 초원 등에서 야생하지만 시가지 주변에서도 발견된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분포하며, 국내에도 들판이나 풀숲을...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외에도 진드기로 인한 질병은 더 있다.
대표적 질병은 최근 증가 추세인 ‘쓰쓰가무시’ 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쓰쓰가무시병 환자는 8633명으로, 10년 전인 2002년 1919명보다 349%나 늘었다. 지난 2011년 5151명보다도 68% 급증한 수치다.
2000년대 중반부터 국내 쓰쓰가무시 발병이 급증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