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더욱 강력한 민주당 경쟁자가 등장해 가상자산 산업을 지지하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헤지펀드 디지털애셋캐피털매니지먼트의 리처드 갤빈 공동설립자는 "더욱 강력한 민주당 후보가 가상자산 지지자가 아닌 바이든을 대체할 가능성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당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는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을 지명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점입가경이라더니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이 발탁됐다”며 “이 전 사장은 MBC를 이명박 정부에게 상납하려 했던 김재철 전 MBC 사장의 입이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열린 ‘국회의장 및 사법파괴 규탄대회’를 열고 “민주당과 국회의장의 반성, 태도 변화 없이는 국민의힘은 당초 5일로 예정된 국회 개원식에 참여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에 대한 탄핵을 시도하는 현실에서 국회 개원식은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다”고...
민주당은 기소권 남용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법조계에서도 무리한 탄핵 시도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4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7월 월례회의에서 “상대가 저급하고 비열하게 나오더라도 우리 검찰 구성원들은 위법하고 부당한 외압에 절대 굴복하지 말라”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2일 기자회견 자청 이어 이날 월례회의에서도 ‘검사탄핵’ 언급“수사‧재판 안 해본 사람이 사법제도 설계”…검수완박 비판도
이원석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 추진과 관련해 “상대가 저급하고 비열하게 나오더라도 우리 검찰 구성원들은 위법하고 부당한 외압에 절대 굴복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 총장은 4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정점식 정책위의장도 “특정 정당(민주당)이 자기 당 대표를 수사하고 재판을 지휘하는 검사를 탄핵하겠다고 하고, 그것도 모자라 검사를 국회로 불러 조사하겠다는 것은 민주법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명백한 정치보복”으로 규정했다.
엄태영 비대위원은 “민주당은 입법 폭주병에 탄핵 남발병까지, 심각한 합병증에 걸린 중환자 집단”이라며...
다만 오바마 여사는 그간 불출마 의사를 밝혀온 터라 그가 실제로 민주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오바마 여사의 홍보 담당자인 크리스털 카슨은 뉴스위크와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여러 차례 밝혔듯이 그는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자기방어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이날 저녁 버지니아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코로나19 시기 전 정부가 실시했던 현금성 지원 역시 직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역동경제로 서민·중산층 시대 구현’을 주제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대선 때도...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며 "그것이 채 해병의 부모님을 비롯한 유족들에 대한 예의이고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타협이 사라진 대결 정치의 고통이 국민에게 가고...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 서명 접속이 원활했다면, 이미 100만을 넘어 200만, 300만, 400만, 500만을 넘어섰을 것”이라며 “이것이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을 심판하자는 국민의 목소리”라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전날(2일) “명백한 위법 사항 있지 않는 한 탄핵이 가능할 거라 보지 않는다”고...
2일 오전 종로문화재단과 함께 ‘언론의 중심’ 종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승모 종로문화재단 대표이사,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진석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은 ‘글씨당’ 김소영 작가의 화려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국민의힘이 김병주 의원의 발언을 꼬투리 잡아 본회의를 파행시키는 이유가 해병대원 특검법을 막기 위해서라는 것은 초등학생도 안다"고 주장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 명령에 정면으로 반기든...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필요 시 추가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아 추후 자본관계 재검토에 대한 압박이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에 최 대표는 “(라인야후가) 행정지도에 대해서 어제자로 어떻게 하면 침해사고가 사용자를 위해 재발생하지 않게 하겠냐는 걸 제출했기 때문에, 그 부분(자본관계 재검토)에...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고금리·저출산 등 민생 현안 해결 방안과 당 혁신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자들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비전 발표회에서 5분 동안 정견 발표를 했다. 경기 침체, 인구위기 등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했고 총선 참패 극복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엔 신경전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자진 사퇴에 대해 "꼼수 사퇴"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방송장악 쿠데타를 기도한 김 전 위원장이 탄핵을 피하려고 '꼼수 사퇴'했다"며 "당당하게 쿠데타를 하더니 자신이 처벌받는 것은 무섭나"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