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를 진행하는 PF 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한다.
저축은행 사업장으로는 첫 신디케이트론으로 낙찰가액은 975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중 저축은행이 890억 원, 캐피털이 50억 원 등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사업장의 감정평가액은 1830억 원이었고, 여신총액은 1240억...
또한, B자산운용은 PF 대출채권 매입 과정에서 별도 실사 절차 없이 최대 4년 전의 대출취급 시점 감정평가 금액을 사용해 산정한 외부평가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면서 해당 펀드가 PF 대출채권을 고가에 매입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A저축은행에 이미 발생한 대손충당금 환입분을 유가증권 손상차손으로 인식하도록 지도하고, 연체율 및...
채무자보호법 내부기준 가이드라인 발표금융당국, 법 규정 5개 업무 내부기준 모범사례 마련10월 17일까지 금융회사별 자체 내부기준 마련해야
앞으로 채권매입추심업을 영위하는 대부업체 등은 추심업무를 할 때 채무자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담당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또 채무자의 정상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소재파악과 재산조사 등은...
이달 12일에도 신협 건전성 및 연체율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회의를 열 예정이다.
한편 신협은 올해 중 1조 원 규모의 부실채권(NPL)을 정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협중앙회는 100억 원을 출자해 부실채권 전문 자회사인 ‘KCU NPL 대부’를 설립한 바 있는데, 이 자회사를 통해 개별 조합이 보유 중인 부실채권을 대량 매입한다는 방침이다.
중앙회는...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새출발기금의 매입 대상인 부실·부실우려 채권의 회수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조합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중앙회에서 기존 가입 조합의 회수율을 산출 중이고, 이를 바탕으로 설명회 등을 열어 가입을 유도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원금 감면 등 채무조정 시 금고...
신협중앙회는 향후 KCU NPL 대부에 900억 원을 추가 출자해 부실채권 매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협 연체율 하락과 건전성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록 KCU NPL 초대 대표는 "개별 조합이 각각 보유 중인 NPL을 대량 매입해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신협 부실채권을 신속히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유동성 확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보유한 채권을 매도하면서 채권시장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은행별로 1조 원씩 총 5조 원의 자금을 마련하도록 해 새마을금고에 자금을 공급했습니다. 5대 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새마을금고와 RP 매입 계약을 맺는...
펀드가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NPL채권을 매입한 뒤, NPL관리전문회사인 노바엔피엘자산관리대부가 추심, 공매, 매각 등을 통해 채권을 정리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펀드에 NPL채권을 매각한 금융기관은 고정이하여신 비율을 낮추는 등 재무건전성 지표를 회복할 수 있다.
고정이하여신이란 금융기관의 여신을 건전성 정도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신협은 최근 연체 관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합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달 중 업무 개시를 앞둔 부실 정리 자회사 ‘KCU NPL 대부’를 통해 연말까지 35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해소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가 주도하는 NPL 펀드를 통해 5000억 원을 매입해 총 8500억 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한다.
전국 신협의 부실채권을 하나로...
이번 저축은행 부실채권 인수 지원은 최근 저축은행의 지속적인 연체율 증가 등에 따라 여신 건전성 제고 및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개 저축은행과 유동화전문회사(SPC)는 지난달 24일 약 1488억 원(총채권액) 규모의 고정 이하 부실 브리지론 등을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입대금 마련을 위해 유동화전문회사(SPC)는 총 1048억 원의...
개별업체의 부실채권 대손상각도 3000억 원 정도의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처럼 부실채권 총 1조460억원 매각을 이달까지 집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대규모 부실채권 정리에 나선 이유는 1분기 말 연체율이 8.8%까지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달 말에는 10%대로 올라설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6월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캠코의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외에도 부실채권전문투자사에 매각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저축은행과 캐피털사 등 금융사는 건전성 관리를 위해 연체채권을 적극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됐다.
캐피털 업계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캐피털사의 부동산 PF 잔액은...
또 △6개월 이상 연체 PF채권에 대해 3개월 내 경‧공매 원칙실시 △공매 시 실질담보가치를 반영한 최종공매가 설정 △경‧공매 미흡 사업장은 시가가 아닌 공시지가로 평가 등을 내용으로 하는 'PF채권 경‧공매기준'을 도입한다.
이같은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은행‧보험업권 공동으로...
투자대상 PF 사업장의 규모·특성에 따라 자산 유동화를 통한 투자, 펀드 내 부실채권 매입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집행한다. 업계는 지난해 9월 330억 원 규모로 1차 펀드를 조성해 지난달 말 5개 사업장에 전액 집행을 완료했다.
2차 펀드는 저축은행 18개사가 950억 원 규모 안팎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저축은행들은 19일 이뤄진 운용사와의 회의를...
금융위는 2020년 6월부터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협약을 통해 금융사의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새출발기금)에만 매각하도록 했다. 과잉추심을 방지하고 개인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하지만 금융사들은 정부의 규제로 부실채권 매각이 어려워졌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다음주부터 건전성이 악화된...
14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CI대부가 지난해 1조 원 정도를 매입했고, 현재 매입 규모를 조금 더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증자 등을 통해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늘리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MCI대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회사인 ‘MG신용정보’의 자회사로, 부실채권 매입·관리를 주요...
경기와 기업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라면 투자자들은 경기 수혜 폭이 큰 제조업이나 중소형주, 금융주 또는 원유와 같은 원자재를 적극 매수하고 채권 매입은 미루면 된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우리는 경제전망에 있어 종종 적지 않은 실수를 범해왔다. 가령 미국경제는 작년에 실제 2.5% 성장했는데 국제통화기금(IMF)이 2022년 10월에 전망했던 이듬해(2023년) 미국...
PF 사업장 규모, 특성에 따라 자산유동화를 통한 투자, 펀드 내 부실채권 매입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9월 말 1차로 조성한 ‘PF 부실채권 정리 및 정상화 지원을 위한 펀드’ 330억 원은 지난달 말 총 5개 사업장에 전액 집행 완료됐다. 1차에서는 중앙회와 저축은행 10개사(BNK·IBK·KB·NH·OK·신한·우리금융·웰컴·하나·한국투자)가...
국민행복기금이 금융사로부터 매입한 부실채권의 회수금액에서 채권매입대금과 관리 비용을 차감한 금액으로, 금융사에 배분돼야 하는 금액을 서금원에 기부하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은행 13곳, 보험사 5곳 등 총 121개 금융사가 263억 원 기부를 결정했다.
문제는 금융사들의 기부 결정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금융위는 국민행복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