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모 연세대 교수는 "가족가치 상실로 인한 저출산으로 시장경제 붕괴 징후가 증가하고, 잠재성장률이 하락해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다"며 "가족가치관을 복원하고 희망을 세우고 시장의 자원배분기능을 강화하고 가치지향 교육, 전문교육, 평생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옥동석 인천대 명예교수는 토론에서 "한국에 만연해 있는...
이번 자문교수단엔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신진영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박소정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새롭게 위촉됐다. 이만우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는 연임됐다.
이만우 교수는 제26대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하고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 등을 거쳤다. 회계·세무 분야의 손꼽히는...
축사를 마친 뒤에는 학술원 내 인문사회 6분과실로 이동해 이 회장 등과 환담을 나눴다.
6분과실은 윤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학술원 회원으로 활동하던 공간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 회장은 10년 전인 학술원 개원 60주년 기념식 사진 속 윤 교수의 모습을 찾아 윤 대통령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환담에 함께 한 전임 학술원 회장 이현재 전...
이 같은 이 선대회장의 리더십을 마틴 명예교수는 홈런을 치겠다고 예고하고 실제로 홈런을 날린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베이브 루스에 비유했다.
이건희 선대회장의 ‘신경영’은 오늘날 삼성에게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30년 전과 비교해 기업 규모와 인력이 늘어난 만큼 직원들의 몰입도를 유지시킬 필요가 있다는 게 마틴 교수의 설명이다.
이런...
신학·인문학 분야 권위자인 김상근 연세대 신학대 교수는 이 선대회장에 대해 “대규모 고용 창출로 수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면 ‘대기업 리더’, 선의에 기반한 자선가로서의 면모를 갖추면 ‘시대정신’이라고 역사는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이 피렌체의 르네상스를 이끈 시대정신이라면, 한국에서는 이건희 선대회장과 일가가...
로저 마틴 토론토대 경영대학원 명예교수는 '이건희 경영학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그는 이 선대회장을 ‘전략 이론가’와 ‘통합적 사상가’로 정의했다.
그는 “이 선대회장은 그 당시 존재하지 않았던 진실을 현재에 와 실제로 만들어 낸 전략 이론가였다”며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통찰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영 방식에...
김상근 연세대 신학대 교수는 '르네상스인(人) 이건희와 KH 유산의 의의'를 주제로 연설하며 이 선대회장의 대규모 사회환원에 주목했다.
김 교수는 "고인이 경영 외적인 분야에서도 전례 없이 큰 유산을 국가에 남겼다"며 "이탈리아 피렌체의 르네상스를 이끈 메디치가(家)에 필적할 만한 업적을 남긴 한국의 시대 정신"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
15일 별세한 윤석열 대통령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각계의 애도가 이어진 가운데 가수 노사연과 노사봉 자매가 연예계에서는 유일하게 빈소를 찾아 이들의 인연에 관심이 모아졌다.
1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노사연 노사봉 자매는 16일 윤 교수의 빈소가 차려진 신촌세브란스병원...
이재명, 유튜버 조롱에 질답 없이 장례식장 떠나여야 4역·총리·국회의장·MB 등 조문 잇따라文·朴은 화환…오세훈·반기문·이낙연도 조문尹, 장례 마치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17일 放美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았다가 곤욕을 치렀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께 고인을 조문하기...
15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빈소에는 고인을 애도하기 위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통령실 참모, 정부 고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당초 윤 대통령은 부친의 장례식에 조화·조문을 사양하고 3일 가족장으로 조촐히 치르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오후부터 장례식장 로비는...
尹, 광복절 경축식 마치고 서울대병원行대통령실 "조화·조문 사양"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항년 92세.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부친인 윤 교수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며 "윤 대통령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1990년 연세대 산업대학원 전자계산학 석사, 2012년 숭실대학교 IT정책경영학 박사를 마쳤다.
1990년 위세아이텍 창업 이후, 33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와 IT발전에 공헌했다. 2003년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 2019년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명예회장, 2020년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 이사를...
김 신임 부회장을 제외한 부회장단에는 한준희 해설위원, 장외룡 전 감독, 원영신 연세대 명예교수, 하석주 아주대 감독이 선임됐다. 최영일 전 국가대표와 이석재 경기도 축구협회장은 유임됐다.
정 회장은 “많은 분들에게 상처 줘서 죄송했다. 뼈아픈 고찰로 환골탈태하는 쇄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 부회장은 앞서 2021년 3월 대상홀딩스와 대상 부회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임 부회장은 대상홀딩스 전략담당 중역과 대상 마케팅담당 중역 보직을 맡고 있다.
1977년생인 임 부회장은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이후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배웠다. 2012년 12월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직책을 맡아 식품부문 브랜드...
노성태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한화생명 추천), 박상용 연세대 경영학과 명예교수(키움증권 추천),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IMM 추천)는 임추위에 앞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중 노성태 이사장의 경우 지난해 한화생명이 우리금융 지분을 전량 매각한 만큼 별도의 후임자를 추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기존 7인이었던 사외이사의 수는 6인으로 조정된다.
우리금융...
영향력 아래에 두고 있어 문제가 됐는데 관치가 아닌 감독의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박상용 연세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지금 같은 시도(이사회 운영 방식 등에 정부가 개입하는)는 전에도 여러 차례했지만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기가 어렵다”면서 “이사회 역할은 강화하고 CEO의 권한은 약화하는 식으로 하면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금융 사외이사 7인 중 노성태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박상용 연세대 명예교수, 정찬형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임기가 다음 달 끝난다. 임 후보자가 내부 개혁을 위해 새 인물로 채울지, 연임을 하도록 할지 이사회와 함께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임 후보자는 입장문에서도 '조직 혁신'과 '신기업문화 정립'을 언급한...
수원지법 판사를 거쳐 2005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지난해 변협 부협회장을 지냈다.
안 후보는 1962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군검찰·판사, 1군단 법무참모를 거쳐 1997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등을 맡았다.
박 후보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소송대리인, 서울대 로스쿨 겸임교수, 세무변호사회...
그동안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2016년),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2017년), 신찬수 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송자 전 연세대 총장(2018년), 김일섭 공인회계사(2021년)가 헌액인으로 선정됐다.
올해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선정된 정기영 공인회계사는 1990년대말 한국 경제의 위기상황에서 대우그룹사태 등 금융과 회계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