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은 2002년 그룹 ‘세븐데이즈’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해 ‘아스달 연대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에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연극열전10-킬롤로지’를 통해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한다.
"저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게 돼요." (이동하)
"우리 모두 암묵적으로 알고 있는데 모른 척하고 있던 것들 아닐까요?" (류현경)
연극열전 레퍼토리 '렁스'(연출 박소영)가 재연으로 돌아왔다. 평생에 걸쳐 출산, 미래, 환경과 세계, 좋은 사람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두 남녀가 나오는 극이다. 두 사람의 생각의 중심엔 '좋은 사람이...
지금도."
연극 '킹스 스피치'(연출 김동연, 제작 연극열전)에서 조지 6세는 언어치료를 맡은 라이오넬 선생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렇게 털어놓는다. 영국 윈저 왕가의 세 번째 왕인 조지 6세는 자신의 아동기 때 고통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유모의 학대로 위장병을 겪었고, 왼손잡이지만 오른손을 사용하도록 강요받았다. 안짱다리는 철제 부목을...
공연제작사 연극열전이 첫 창작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의 캐스팅을 6일 공개했다.
인사이드 윌리엄은 '셰익스피어 명작 탄생 비화'라는 발상을 재기발랄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명작, 이대로만 따라 하면 쓸 수 있다'는 작법서에 따라 '햄릿'과 '로미오와 줄리엣' 대본을 집필하는 셰익스피어와 대본 속에서 빠져 나온 캐릭터가 만나 보다 나은 결말을 만들어가는...
죄를 지었나 싶을 정도로 힘든 시기"라며 "공연이 취소돼도 대관료 100%를 다 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허지혜 연극열전 대표도 "거리두기가 맹목적으로 중요한 것인지, 효과와 목적이 중요한 것인지, 후자라면 정확하게 이런 환경에서 이렇게 하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인지 의사소통이 필요한 단계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극열전8'의 첫 번째 작품인 연극 '렁스'가 5월 개막을 앞두고 23일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5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 예정인 '렁스'에 배우 김동완, 이동하, 성두섭, 이진희, 곽선영 등이 출연한다.
'렁스'는 선뜻 꺼내기 불편한 사회 문제를 낯설면서도 불편하지 않은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는 영국 작가 던컨...
김정현은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 등을 거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보석 같은 신인'이라고 불리는 김정현이 18세 반항아의 매력을 어떻게 선보일지도 주목된다.
장동윤과 김정현은 '스타 등용문'이라 일컬어지는 학교 시리즈에 합류해 정반대의 연기를 펼치게 된다. 제작진은 "전혀 다른 두 남학생이 달라질 것 같지 않은 학교와 학교 밖의 세상을 겪으며...
이런 가운데 김세정이 과거 청소년 뮤지컬 단원으로 활동하며 연극제에서 수상한 이력도 밝혀져 관심이 모아진다. 김세정은 2013년 인덕원고등학교 2학년 시절 경기도 청소년연극제에서 작품 '브리튼을 구출하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교' 시리즈가 그간 신인 배우 등용문 역할을 했기 때문에 '갓세정'이 '학교 2017'의 주연을 맡으면서 어떤...
또 호텔과 리조트, 스파, 피트니스 등 침구와 수건, 가운 등을 포함해 뮤지컬, 연극 등 무대 의상까지 세탁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설립 1년 만에 전국으로 서비스 확대 = 리화이트는 이용자가 가까운 곳에서 수거배달 가능한 세탁소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세탁소의 수거배달 시간과 원하는 시간, 접수한 세탁물의 진행사항 등을 모두 모바일 앱을 통해 한눈에...
사마상여와 탁문군의 사랑은 많은 드라마 연극 영화 만화로 만들어졌다. 이들의 고사에서 나온 말이 가도벽립(家徒壁立), 가도사벽(家徒四壁)이다. 사마천의 사기열전에 나오는 원문은 ‘家居徒四壁立’이다. 徒는 한갓, 헛되이, 보람 없이라는 뜻이다. 도난인의(徒亂人意)라고 하면 ‘공연히 남의 마음만 뒤숭숭하게 만든다’는 말이다.
“문장은 서한(西漢)의 두 사마...
지금은 성공적인 연극 브랜드로 자리 잡은 ‘연극열전’을 기획해 오랫동안 이끌어왔고 서울 대학로에 ‘수현재 극장’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일부 사람과 대중매체가 수백억대 극장 빌딩 갑부라고 지칭한 데 대해 조재현은“대학로는 제 고향이자 어렸을 때 연극을 보며 꿈을 키웠던 곳입니다. ‘수현재 극장’은 연극을 상시로 공연한다. 연극을 해서도 돈 벌 수...
고등학교 때에는 직접 연극대본을 써보고 공연도 했는데, 주변의 반응이 꽤 괜찮았다고 한다. 한번은 양로원에 계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려고 연극 공연을 준비했는데, 주제가 마땅히 떠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고민끝에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를 잡고 공연한 결과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호응이 너무 좋았다고 한다. 어쩌면 지금...
서현철은 '한국연출가협회 신춘문예 최우수연기상',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제6회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남자배우상', '연극열전3 어워즈 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철은 드라마 '야경꾼일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밤샘 촬영 후 안 졸리길래 집에가서 자도 되겠다고 생각해 운전을 했는데 막상 고속도로에서 2...
‘연극열전5’가 막 내린다.
2014년 5월 2일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을 시작으로 마지막 작품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까지 총 9개월 간, 10만 관객과 함께한 ‘연극열전5’가 오는 2015년 1월 18일 네 번째 작품 ‘취미의 방’의 종연과 함께 막을 내린다.
2004 ‘연극열전’을 시작으로 한국 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며 매 시즌마다 명확한 컨셉과...
봉태규와 해당 기자는 2009년 ‘연극열전-웃음의 대학’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봉태규가 올해 초부터 뮤지컬 전문지에 작품 리뷰 형식의 글과 그림을 기고했다.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기자는) 해당 업무의 담당자라 몇 차례 공연을 함께 본 것일 뿐”이라고 열애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봉태규가...
3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최근 녹화에는 국가대표 연기파 배우들인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 열전을 펼쳤다.
조재현과 이광기는 드라마 ‘정도전’과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등으로 찰떡궁합의 호흡을 맞춰왔다. 조재현과 이광기는 ‘라디오스타’ 녹화 내내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두 사람은 MC들에게 “이광기는...
연극 ‘연극열전5: 사랑별곡’(5월 2일~8월 3일,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은 이순재, 고두심이 부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충남 서산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삶의 고단함을 안고 사는 40대부터 죽음을 마주한 80대의 삶까지 한 작품 안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와 더불어 인생의 깊이가 굽이치는 대사와 한 폭의 수채화를 닮은 무대 미술이 한 편의 시처럼 애틋한...
한편 이순재는 같은 날 연극 ‘연극열전5-사랑별곡’의 프레스콜에 등장했다. 이순재는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코미디 위주의 창작극이 아닌, 우리 고유의 정서가 충분하게 담겨 있는 작품이라 아름다웠다. 또 고두심씨랑 처음으로 부부로 출연해 즐겁게 참여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작품의 매력에 대해서는 “관객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정서로, 부부들의...
7일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 연극 ‘연극열전5-사랑별곡’ 프레스콜에는 이순재, 고두심, 송영창 등이 참석했다.
이순재는 극 중 한 평생 김씨를 마음에 품고 떠나 보내지 못하는 순자가 미워 무던히도 순자의 속을 썩였지만 그녀의 죽음 앞에서 비로소 용서를 비는 남편 박씨 역을 맡았다. 이순재는 이날 행사에서 “과거 고두심이 제 며느리로 출연한 적은...
7일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 연극 ‘연극열전5-사랑별곡’ 프레스콜에는 이순재, 고두심, 송영창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두심은 노인의 사랑에 대해 “행동은 물론 젊은 사람들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서로 이렇게 말이 없이, 바라만 봐도 ‘저 양반 어떤 생각하고 있겠구나’ 하고 알 수 있다. 그런 색깔이 다르다. (젊은이들과) 가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