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박상우 장관은 대한항공 인천 정비고를 찾아 국적사 임직원들에게 “최근 발생한 국적사의 난기류 사고, 여압장치 고장사고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잦은 고장결함 등으로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지 않은 항공기에는 단 한 명의 국민도 태울 수 없다는 기치 아래,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을 확보해야 운항할 수...
갑작스러운 기압 변화 탓에 기내 여압 조절장치가 역할을 해내지 못하면 일부 승객은 고막을 다칠 수도 있다.
미국운항승무원연합회(CWA)의 새러 넬슨 회장은 “승객은 항상 승무원의 지시를 따르고 좌석에 앉을 때마다 안전띠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넬슨 회장은 “싱가포르항공의 최종 조사보고서가 나오지 않아 단언하기 어렵지만 가장 위험한 난기류 가운데...
그러나 이번 사고는 착륙 직전 승객이 열림장치를 작동해 일어난 만큼, 압력 차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관측된다. 기압과 이착륙 여부를 떠나 반복되는 이런 사고에 대해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출입문 열림 사고는 항공기의 좌측 3번 문에서 일어났다.
오전 11시 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은...
현대위아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적용할 수 있는 지상 주행장치 ‘E-Taxiing’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Taxiing은 비행기의 착륙 장치인 착륙기어가 발전한 부품이다. UAM이 착륙 후 지상 활주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새로 개발 중인 신형 60㎜ 박격포의 시제품도 선보였다. 신형 60㎜ 박격포는 7.5㎏ 정도의 무게로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고...
엔진정지 및 악기상 대처는 12개월에서 6개월로, 여압장치 고장 대처는 3년에서 2년으로 줄인다. 비행중 항공기 비정상 자세나 조종능력 상실 상황에 대비한 회복훈련 프로그램도 연내 개발키로 했다.
아울러 정비·운항에 대한 정부 상시점검 중 불시점검 비율을 현행 5%에서 10%로 확대하고 주말이나 야간시간대 불시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해외...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28일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압장치, 진에어 출입문 이상 등의 항공기 비정상운항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제주항공에서 발생한 ‘객실여압 이상’비상착륙 건은 조종사가 기내 공기압 조절 스위치를 이륙 전·후 3차례 확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작동시키지 않은 채 이륙해 발생했다.
지난 3일 출입문...
또한 항공기 무선국허가증명서를 탑재하지 않고 운항하거나, 자동여압조절장치 미작동, 정비교범 정비절차 위반 안전분야 항공법규 위반이 수두룩하게 적발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정비 미실시, 악기상 상태에서 항공기를 무리하게 운항, 최대이륙 중량을 초과한 상태로 김해공항에서 태국 치앙마이공항까지 장거리 비행하는가 하면, 비상구 좌석 승객...
제주항공 여압장치 문제, 진에어 출입문 비정상 작동 등 안전사고는 국민에게 저비용항공사의 안전에 대해 큰 우려와 심각한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이어 "위기라고 인식하지 못할때가 진짜 위기다"면서 "당연히 ON 상태를 유지해야할 유압장치가 OFF 상태로 운항하고, 출입문이 부실하게 닫혀서 운항하는 것이 말이...
지난해 말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여압장치 고장으로 저공 비행하더니, 이달 초엔 세부를 출발해 김해로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가 문을 제대로 닫지 않고 운항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아직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정비 결함보다는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일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항공사...
지난 23일 오전 김포공항을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 7C101편은 제주공항 착륙 20분 전 조종사가 기내압력조절장치(여압장치) 이상을 파악해 1만8천 피트에서 8천 피트로 급하강해 승객들이 공포심을 느끼고 귀 통증 등을 호소했다.
사고 즉시 국토부가 사고조사에 나서면서 해당 여객기 운항이 정지됨에 따라 사고 당일인 23일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5편 결항, 24일에는...
제주항공의 여압장치 고장 사고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2011년 7월에도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 조종사가 여압장치를 작동하지 않아 급하강해 당시 승객 186명 중 10여명이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국토부는 제주항공에 과징금 1000만원, 조종사에게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국토부와 함께 조사가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