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올해 웹트레이딩시스템(WTS)와 미국 회사채, 파생상품 출시에 집중하는 한편, 신용공여나 기업금융(IB), 기업공개(IPO) 등은 검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토스증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토스증권은 2021년 3월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3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약 100
토스뱅크가 여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예대율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수익성을 개선, 3분기 출범 후 첫 분기 흑자 전환에 도전한다.
토스뱅크는 2분기 기준 여신잔액이 10조 460억 원으로 출범 1년 9개월 만에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조3000억 원에서 2.4배 증가한 수치다. 수신잔액은 21조5000억 원을 기록
신용카드사들이 최근 후불결제 시장에 진출한 빅테크 견제에 나섰다. 동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빅테크는 규제 사각지대에 있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20일 여신협회에 따르면 카드업계는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소액후불결제, 선구매후결제(BNPL)를 운영하는 전자금융사업자의 신용결제에도 신용카드사와 균형을 맞춰 ‘동일기능ㆍ동일규제’ 원칙을 적용해 달
전 세계가 지금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위드 코로나’ 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일상 회복이란 기대와 코로나 이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란 우려가 뒤섞여 있다. 신남방국가에 진출한 국내 은행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디지털 업무 강화, 새롭게 떠오를 시장 분석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신한, 위드 코로나 실적 반등 기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 조치로 향후 상업은행은 온라인대출을 통한 사업 확장을 임의대로 진행할 수 없게 될 것이고, 핀테크기업은 30% 이상 출자해야 하기 때문에 레버리지율은 기존보다 더욱 낮아질 것”이라며 “결국 정책 당국은 해당 조치를 통해 온라인대출 관련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중국 은행감
카카오뱅크는 22일 고신용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기존 1억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적용 상품은 직장인 마이너스통장, 직장인 신용대출이며, 22일 오전 6시 신규 취급 분부터 새로운 한도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21년 여신 사업 부문의 핵심 전략 목표인 중금리대출ㆍ중저신용자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3일 한국의 내년 금융기관 전망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증권산업과 생명보험산업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은행, 신용카드, 손해보험 산업 전망은 ‘안정적’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증권과 생명보험 산업 전망 종전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됐다.
무디스는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서 당사의 2020년 한국 금융
대부업체 중 유일한 코스닥 상장사인 리드코프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최근 원매자와 매각 협상을 진행해온 리드코프의 최대주주인 디케이디앤아이(DK D&I)는 현재 거래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M&A업계에 따르면 DK D&I와 특수관계인은 보유 중인 리드코프 지분 39.71%(1062만1662주)와 경영권을 매
금융당국이 은행권 개인사업자대출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은행권과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자금용도외 유용 사후점검기준'을 개정한다고 9일 밝혔다. 7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고 8월부터 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가 마련한 '자금용도외 유용 사후점검기준'에 따라 은행은
앞으로는 기존에 대출받은 신용카드가 3매 이상이더라도 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3매 이상 신용카드로 카드대출을 받은 경우라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카드를 신규 발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신규 카드발급 기준 완화를 놓고 업계와 협의중이다.
현행 규정은 신용카드
현대중공업의 자회사인 현대기업금융이 코스닥 상장사인 엑세스바이오에 80억원을 투자했다. 대부업에서 신기술금융으로 업종을 바꾼 뒤 유망한 상장사 투자에 나서는 것이다.
23일 여신금융업계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업금융은 엑세스바이오에 8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매입했다. 당초 현대기업금융은 엑세스바이오에 100억을 투자하기로 해 20억원 규모의
금융기관이 개인의 담보능력이나 신용점수를 보지 않고 인성평가 결과로만 상환능력을 측정해 대출해 주는 방법이 등장했다.
해외에서 제한적으로 운용되는 이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될지 주목된다.
KB금융경영연구소의 김회민 연구원은 '인성평가를 활용한 신용평가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의 성격을 분석하고 이를 신용점수로 환산해 대출상환 능력
수협중앙회가 내달 1일자로 본부 부서장 및 영업점장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협은행(신용사업부문)은 유사업무 통합을 통한 대팀제화 및 실무형 파트장제 도입을 통한 본부조직을 슬림화로 영업점 중심의 마케팅 체제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지도경제사업부문은 어선보험 및 어선원보험 등 정책보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금융 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