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추락 잔해 발견 소식에 여수제일교회 교인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인들은 실종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매일 새벽과 저녁 8시 하루 두 차례씩 박씨 가족을 비롯해 실종자 162명의 무사 귀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오고 있다.
한편 참사가 발생한 에어아시아 여객기는 한국인 선교사 박씨 가족 3명 등...
해당 여객기에는 한국인 3명을 포함한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등 162명이 타고 있었다.
한국인 승객은 인도네시아에서 선교 활동 중이던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부부인 박성범씨, 이경화씨와 이들의 11개월 된 딸로 확인됐다. 이들은 2∼3개월 전에 인도네시아에 도착했고 비자를 갱신하고자 싱가포르를 방문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뒤늦게 재해 지역을 둘러본 후 기자회견에서 골프 회동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에 대해 "수색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대응이 부실하면 억지로 수그러든 비난 여론이 재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락이 두절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에는 전남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박성범(37)씨 가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가족은 지난 2년 동안 박성범 선교사의 고향인 여수와 서울의 원룸 등지에서 지냈다고 알려졌다. 여수제일교회를 다니다가 인도네시아를 선교 지역으로 정하고 지난 7월 한국을 떠났다. 이들 부부는 인도네시아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쳤다.
인사이더스 관계자는 "두 분 모두 정말 좋은 분들이 가정을 꾸려 모두가 축복했다"며...
방송 선교와 해외 선교를 위해 대만·러시아·태국·캄보디아 등지에 파송단체를 통해 선교사를 보내고 있다.
여수제일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파송선교사는 모두 10명이다. 동아시아 지역에 2명, 태국에 3명, 러시아 2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네이사 2명 등이다. 사고를 당한 박씨 내외는 인도네시아 파송선교사로 알려졌다. 협력 선교사는 36명으로 동남아시아...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이 전남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박성범(37)씨 가족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동료 교인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28일 여수 제일교회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를 떠나 싱가로프로 가던 중 실종된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탄 한국인은 박씨와 박씨의 아내 이경화(36)씨, 생후 11개월된 딸 유나양이다. 사진은 해당 교회의 모습.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선교 중이던 여수제일교회 소속 박성범 평신도 파송 선교사(38) 일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는 박 선교사와 그의 부인 이경화(36)씨, 생후 12개월째인 박유나 양이다.
박 선교사는 비자 연장을 위해 이날 비행기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선교사의 부모는 현재 여수에 거주하고 있으며 각각 집사와...
28일 인도네시아를 떠나 싱가포르로 가던 중 실종된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선교 중이던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박성범 씨 일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수제일교회의 김성천 담임목사와의 통화를 통해 박성범씨와 부인 이경화씨, 그리고 11개월 된 딸 1명은 이번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