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식은 앞서 4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양종희 KB금융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B금융은 지난 서울시·부산시와의 협약에 이어 광주시와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160억 원을 투입,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본격 확대한다는...
수협은행 첫 여성 행장인 강 행장은 강한 카리스마로 임기 내 양호한 실적을 이끌어 왔다. 취임 1년 만인 지난해 수협은행의 세전 당기순이익은 303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1857억 원을 기록하면서 연간 목표(3300억 원)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강 행장은 은행 체질 변화에도 힘을 쏟았다. 취임 이후 전국을 4개 광역본부로...
토스뱅크 은행장, 박현남 도이치은행 대표. 장호준 SC제일은행 부행장.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성별 임금 격차에 대한 포용적 과제 (Inclusive Solutions in Addressing the Gender Pay Gap)”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이번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선 참가자들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및 국내 사례를 공유하여 성별 임금 격차를...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수협은행은행장 공개모집'에는 총 6명이 지원했다. 강 행장을 비롯해 △신학기 수석 부행장 △ 강철승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 △ 박양수 부행장 △양제신 전 하나은행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등이다.
수협은행은 오는 12일 면접 대상자를 통보한 후 오는 23일 면접을 거쳐 후보를 추천한다.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려면...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행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은행장 공개모집 공고문’을 내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서류접수 기간은 이달 5일까지다. 12일 면접 대상자를 통보하고, 이달 23일에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 위원 5명 중 3분의 2 이상인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강 행장의 임기는 오는...
역시 여성 직원(6140만원)보다 50% 이상 높았다.
금융지주 중 가장 평균 급여가 높은 곳은 우리금융이었다. 1인당 평균 9700만 원을 받았다. 하나금융은 9400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신한금융과 KB금융은 각각 8600만 원, 8000만 원이었다. 농협금융 6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은행장보다 많은 급여를 받은 직원도 있었다. 하나은행에서 관리자 직위에서...
현재 농협은행은 여성책임자 중간관리자급 50명을 선발해 ‘NH 여성책임자 RM 레벨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박 3일의 집합교육과 총 8회의 세미나를 통해 여성리더가 갖춰야 할 업무 전문성과 리더십을 심도 있게 전수한다. 올해는 은행장 특강을 추가 편성해 교육의 무게감을 더했다.
은행장이 전반적인 은행 경영을 총괄한다고 하면 부행장은 실질적인 사업을 담당하는 집행임원이라고 할 수 있다. 뱅커 중엔 최고 자리까지 올라간 부행장을 우리는 ‘은행의 별’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부행장이 되기까지가 어렵고 힘든 과정이기 때문이다. 본지는 부행장의 현황과 역할을 짚어보고 인터뷰를 통해 부행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업무에 대한...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업무전문성 △리더십과 팀워크 △윤리의식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내용을 강조했다.
농협은행의 중간관리자급 직원 중 여성 비율은 44%다. 기업금융점포 RM 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여성리더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시키고 여성리더 비중을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이 행장은...
이어 “기업은행도 과거에는 특유의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갖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2013년 우리나라 최초 권선주 전 행장이 여성 은행장으로 취임하면서 점차 성별보다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는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여성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확언했다. 오 부행장은 “여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능력을 판단하고 반영하는 과정이...
그가 은행원 생활을 시작한 1994년에는 남성과 여성의 업무가 구분되는 게 당연시되던 시절이었다. 외환과 여신(대출)업무는 남성 은행원들의 몫으로 여겨지던 대표적인 분야였다. 특히 외환계에는 대학을 졸업한 남성 행원들의 차지였다. 여성 행원은 전문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도 만연했다.
그러나 그에게 성별은 큰 걸림돌이 아니었다. 적극적으로 먼저 기회를...
국내외 은행 CFO 경험…지속가능한 혁신 기대취임 후 임직원에 '첫 연간 흑자 달성 원년' 선언
국내 네 번째 여성 은행장이자 인터넷전문은행 첫 여성 은행장. 지난달 취임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가지게 된 타이틀이다. 두꺼운 유리천장을 깨고 모처럼 은행권에 새로운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나왔다. ‘재무통’으로 꼽히는 이 대표가 취임하면서 토스뱅크는...
3일 은행권에 따르면 4대(KB·신한·우리·하나금융) 금융지주 사외이사 가운데 여성 비중은 지난해23.3%(7명)에서 올해 31.2%(10명)로 높아졌다.
KB금융지주는 지난 달 22일 사외이사인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을 이사회 의장을 선임해 화제가 됐다. KB금융지주의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이다. 이어 신한금융지주는 같은 달 26일 임시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인 윤재원 홍익대...
은행장이 전반적인 은행 경영을 총괄한다고 하면 부행장은 실질적인 사업을 담당하는 집행 임원이라고 할 수 있다. 뱅커 중엔 최고 자리까지 올라간 부행장을 우리는 ‘은행의 별’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부행장이 되기까지가 어렵고 힘든 과정이기 때문이다. 본지는 부행장의 현황과 역할을 짚어보고 인터뷰를 통해 부행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
권 의장은 IBK기업은행에서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 전문가다.
KB금융은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고 있다.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2.8%(3명)로 이사회의...
국민의힘은 15일 ‘국민추천’ 대상 지역구인 서울 강남갑에 서명옥(64) 전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강남을에 박수민(57)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를 각각 공천했다.
대구 동·군위갑에는 최은석(57)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대구 북구갑에 우재준(36) 변호사,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44)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결국 탄탄한 기본기와 실력으로 입증한 현장경험과 영업력, 디테일한 감성과 친화력은 직원 1800명을 이끄는 수협은행의 첫 번째 여성 은행장 탄생의 배경이 됐다
강 행장은 여성으로서의 강점으로 디테일이 강하고 촉이 좋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고객 얼굴만 봐도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딱 알 수 있다. 금융자산에 대해 여성들이 좀 더 섬세하고 디테일 쪽에 강하기...
국내 첫 여성은행장이었던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취임 이후 11년 만이다. ‘유리천장’이 어느 업권보다 두꺼운 국내 은행권에서 ‘여성 리더’들의 활약은 ‘연공서열의 남초’ 중심 문화에 균열을 주는 데 상당히 기여했다.
주요 금융지주는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사회 구조를 개편했고, 남성들이 주로 차지했던 성과가 높았던 주요...
시중은행에서는 여성 행장을 찾아볼 수 없기도 하다. 지금까지 은행권에서는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등 3명의 여성 행장이 나왔다. 최근 토스뱅크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은미 전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공식 취임해도 여성 행장은 4명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외국계은행이나 특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