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ㆍ1인 취업가구 비중 48.2%ㆍ63.3% '역대 최대' 1인 월급쟁이 가구 44.8%, 300만 원 이상 월급 받아
지난해 하반기 고용 시장 훈풍 등에 힘입어 맞벌이 가구가 사상 처음으로 600만 가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1인 월급쟁이 가구의 45% 가까이가 3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아까도 여성 두 분이 화장을 곱게 하고 다니더라" 등의 발언으로 의문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하며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문제의 영상이 게재된 지 일주일 만인 18일 이들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유튜브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려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사죄의...
당시 공주라는 호칭은 업소 여성들에게 주로 쓰였다. 이에 경애씨가 성착취를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대해 박영감 아들은 “아가씨라 아니라 식모로 왔다. 엄마 아빠가 무던하니까 데리고 있었다. 할머니처럼 걸어 다니는 사람을 월급 주고 다니겠냐. 착취할 정도면 저리 살지도 않았을 거다. 남들처럼 부자가 됐을 거다. 걔가 안 왔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특히 여성 직장인들에게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입 밖으로 말하고 있다"라는 시원함을 선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연봉 20억 원을 받는 한 레이블의 수장이 어떻게 월급 200만 원을 받은 직원과 동등할 수 있냐며 비꼬았는데요. 방송인 김어준은 지난달 29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라이브...
육아휴직을 쓴 게 특혜가 아닌 그냥 월급처럼 누구나 받는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면, 아무도 질투하거나 궁금해하지 않을 것이다. 그건 어쩌면 배려 차원의 건강한 무심함”이라고 전했다.
한국 기업들은 직원이 육아 때문에 회사를 나가면, 필요한 사람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동화 전략으로 돌리고 있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서유럽...
고용노동부의 '2022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 조사' 보고서를 보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7∼10월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5038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육아 휴직을 누구나 쓸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52.5%였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5~9인은 47.8%, 10~29인은 50.8%, 30~99인은 71.9%, 100~299인은 88.4%, 300인 이상은 95.1%였다. 규모가...
지난해 하반기 임금근로자 100명 중 9명은 월급 100만 원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하반기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배달원 수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여파로 1년 새 3만 명 넘게 줄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기준) 임금근로자는 1년...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의 활약상을 일컫는 말이다. 전통적으로 남성들만의 분야로 여겨온 여성 금기 분야에 진출한 여성이나 리더십을 지닌 여성 지도자의 사회적 영향력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대표적인 업권이 금융업이다. ‘방탄유리’라 불릴 정도로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최초’ ‘1호’ 타이틀을 단 여성 임원과 부서장 등 여성 인재의 활약으로 견고했던 틀이...
대기업 근로자가 평균 세전 591만 원의 월급을 받은 데 반해 중소기업 근로자는 평균 세전 286만 원의 월급을 받았다.
평균 소득이 높은 조직 형태로는 회사 법인이 월 401만 원으로 가장 높은 평균 소득을 차지했다. 이어 회사 이외 법인, 정부나 비법인 단체, 개인 기업체 순으로 각각 348만 원, 347만 원, 209만 원의 평균 소득을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금융...
희망 월급도 1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2% 이상 올랐다. 지난해 12월 구직자들의 희망 월급은 35만2492엔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7% 상승했다.
서비스직을 중심으로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희망 임금이 올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인디드재팬의 아오키 유스케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노동시장 경직성 때문에 구직자들이 더 높은 임금을 요구하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땀을 흘려 노동해 봤나’라고 말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0여 년간 피 같은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고 일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답했다.
한 장관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시대착오적인 운동권 제일주의로 각자의 자리에서 땀 흘려 일하는 국민을 가르치려 드는 송 전 대표가...
성장 속에서 인금을 높이고, 복지비를 더 걷어 적립하는 정책을 확대해야 했는데, 복지비 징수를 세금으로 생각하고, 월급은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복지비 내면 생계가 어렵다는 불만이 커질 것을 우려한 정부는 복지 확대의 결정을 늦추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가난한 노령층에 복지비를 더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성장은 선진국인데 복지는 후진국인 모습니다....
성별로 보면 20·30대 남성 공무원 혼인율은 2019년 46.0%에서 2022년 32.0%로 14%p, 여성 공무원은 38.7%에서 28.7%로 10%p 하락했다.
전체 20·30대 남성 취업자의 경우 43.2%에서 37.5%로 5.7%p, 여성 취업자는 40.1%에서 36.4%로 3.7%p 줄어드는데 그쳤다.
해당 수치로만 보면 유독 20·30대 남성 공무원의 혼인율이 크게 떨어졌다. 이러한 젊은 공무원의 혼인율 급감은...
광역자치단체 공무원 B씨는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을 월급으로 받는 만큼 신뢰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김 후보자의 청문회 자리를 비우는 등 무책임한 태도는 신뢰를 저버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그날 김 후보자는 정회를 했기 때문에 야당 의원들까지 다같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못 들어간 것”이라며...
올해 최저임금은 9620원으로, 월 급여로 환산하면 201만580원(209시간 기준)입니다. 근로기준법 역시 적용되지만, 휴게, 휴일, 연차휴가 등 일부 규정은 가사근로자법에 따라 적용 제외됩니다.
노동부는 다음 달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잠재 수요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가사·육아 서비스 수요량, 선호하는 서비스 제공 형태와 출신 국가, 자격 요건, 지급 의사 가격 등을 먼저...
한국인 남성 임씨와 여성 김씨, 그리고 3만3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 1kg이 함께 발견된 것이었다.
강씨는 주변에서도 부러워할 정도로 아내 지윤씨에게 잘하는 남편이었다. 그들은 연애 5년 끝에 2015년 결혼했지만 결국 지윤씨는 살해됐다. 유력 용의자인 강씨는 탈옥 후 검거됐을 당시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강씨는 탈옥...
하 위원장은 구체적 사례로 여성 권익신장 활동을 하는 ‘인천여성회’를 들며 “이 단체가 자신들의 사업을 심사할 때 심사에 빠지지 않고 위원으로 들어갔다. 인천여성회 역시 정의당 계열 여성단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도 “북한 영화제 개최를 비롯해 평화복지연대 주요 멤버들이 서해평화협력 사업을 추진해서...
“쥐꼬리만 한 월급으론 내 집 마련은커녕 결혼도 힘들잖아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빚내서투자)’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붙잡기 위해 주식에 뛰어들었다가 쪽박찬 친구들도 허다합니다. 저 역시 갑자기 치솟은 금리에 이자로만 월급의 반이 나가는데 저축은 꿈도 못 꿔요. 줄줄이 오르는 월세, 공과금, 식비까지 숨이 턱 막힐 지경입니다....
그는 최저임금 차등 적용 시 저임금 근로자 비율이 높은 여성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어 성별 임금격차가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최저임금 차등 논의가 지연되면서 이날 예정됐던 노·사의 최저임금 수준 최초 요구안 제시도 미뤄졌다. 앞선 회의에서 박준식 최임위 위원장은 근로자·사용자위원에 차기 회의까지 최초 제시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외국인 가사도우미로는 싱가포르 인근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의 저학력 빈곤층 여성들이 대거 유입됐다. 가사도우미 임금의 범위는 국가가 결정하는데, 가사도우미에게 월급을 지급하면 그 액수만큼 세금 혜택을 제공받기에, 가사도우미를 고용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었다.
특이 사항은 인구의 질(質) 관리를 중시하는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