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방청한 현직 여경의 허위 병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자신을 경찰공무원이라고 소개한 여성 A씨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당시 DJ는 “이분이 오늘 회사에서 체력검정을 하는 날인데 진단서를 내고 오셨다. 무슨 회사인데 체력검정까지 하느냐”라고 물었고 A씨는...
저와 같은 결혼 이민 여성을 돕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동포여성을 도우려 경찰관이 된 베트남 출신 귀화 여경이 화제다.
주인공은 경기 광주경찰서 오포파출소 소속 이보은(27·사진) 순경.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와 경찰관의 꿈을 이룬 이 순경이 7월 1일 ‘여경의 날’을 맞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베트남 북부 한 항구도시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경찰관이 되고...
조 계장은 “과거와 달리 이제는 여경이라고 해서 다루지 못할 업무가 없다”며 “초임 때 다양한 부서에서 많은 경험을 하면 계급이 높아질수록 국민의 안전을 위해 활용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한편 조 계장은 지난 27일 오후 해양경찰 여경의 날 선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집회·시위에 남성만큼 당당하고 씩씩한 여경 4인방이 있다.
제67주년 ‘여경의 날’인 1일 서울 종로구에서 만난 서울지방경찰청 24기동대 소속 김미진(31) 순경은 “육체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법질서를 유지하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이 더 크다”고 당당히 말했다.
김 순경을 비롯한 24기동대 소속 김신욱(40) 경사·박소현(33) 경장...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제17회 여성주간(7.1~7.7) 및 제66주년 여경의 날(7.1)을 맞아 오는 4일 여성경찰 간부 간담회를 갖는다.
김 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전형적인 남성 위주의 경찰 조직에서 여성 경찰의 고위직 진출 확대 방안, 사회 리더로서의 역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