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송 지회장은 “권고사직과 기업 분할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경영진과 임원들이 충분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보느냐”고 비판했다.
이에 박 공동대표는 임원 규모를 20%가량 감축한 사실을 언급하며 “내년 공시를 보면 임원 인센티브나 연봉은 많이 깎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직원들은 고용이 보장돼있지만, 임원들은 계약직이고, 언제든지 성과가 안 좋으면...
임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 작업을 통한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인건비를 감축하기 위한 권고사직을 진행해 인력을 연말까지 4000명대 중반까지 줄일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비영업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 개선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삼성동 엔씨타워 유동화를 위한 매각 자문사가 선정됐고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또 그는 “투자...
엔씨는 권고사직 프로그램을 5월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규모 조직 개편에 따라 기능상 축소가 있었던 조직, 중복 기능의 조직 통폐합에 따른 인원 조정, 기존에 진행된 구성원 평가에 입각한 인원 조정 등 3가지를 기반으로 한다.
엔씨는 매출 2조 원대의 기업으로 압축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조직과 인원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여기에 엔데믹 이후 게임산업 전반은...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비개발·지원조직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해당 조직 직원 중 내부 평가 최하위 등급에 속한 인력을 권고사직 대상자로 선정, 통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퇴직 절차는 이르면 내달 초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인원 감축 규모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전체 인력의 약 5...
면접에서 합격하지 못하는 경우 다른 업무에 배치되지 못하고 대기 발령 상태에 놓이고 결국 권고사직을 당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 때문에 게임업계에서 전환 배치는 사실상 권고사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게임 개발 주기가 PC에 비해 짧은 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사업이 전환되면서 커진 고용 불안정성은 최근 실적 부진으로 비용 절감 차원에서 성적이 저조한...
엔씨소프트는 골프 인기 게임 ‘팡야’를 출시했던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 법인을 정리하고, 70여 명의 전원에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적자 상태인 자회사 메타버스월드 법인을 종료하기 위해 전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실시했다. 컴투스는 최근 일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두자릿 수 규모의 권고사직을 단행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엔트리브 법인을 2월 15일 자로 정리하기로 하고 소속 직원 70여 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이에 엔트리브가 개발·운영해온 트릭스터M과 프로야구H2·H3 서비스도 종료될 예정이다.
쿠키런:킹덤의 흥행으로 게임업계 신흥강자로 불렸던 데브시스터즈는 차기작 발굴 실패로 6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데브시스터즈는 비상 경영 체제에...
컴투스 본사 차원의 구조조정은 엔데믹 이후 처음이다. 엔씨소프트도 자회사 정리, 직원 권고사직을 실시하고 데브시스터즈는 인력 감축에 나섰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다음 달 15일 법인을 정리하기로 하고 직원 70여명 전원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등 여러 게임사들은 수익성이 나지 않는 게임들을 종료했다.
이달에는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 법인을 다음달 15일에 정리하기로 하고, 소속 직원 70여 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적자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엔씨소프트의 불가피했던 비용 절감 선택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 말에는 등기임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임원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동시에 신규개발 게임 전면 심사도 돌입한...
이달에는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 법인을 다음달 15일에 정리하기로 하고, 소속 직원 70여 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대응을 위해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며 “엔씨 구성원이 원 팀(One-Team)으로서 상호 협업 역량을 높여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트리브소프트는 다음 달 15일 법인을 정리하기로 하고 직원 70여명 전원에게 권고사직을 통보, 퇴직금 외에 별도의 퇴직위로금에 대한 안내도 마쳤다.
이번 사업 정리는 엔씨소프트가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경영환경 등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연초 엔씨소프트는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의 전체 인력의 20%를 해고했다.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도 정리하면서 해당 사업실 팀원 70여 명에게 권고사직을 제안하는 등 인력 재배치도 단행했다.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 엔픽셀, 라인게임즈 등 중견 게임사들은 단일 지식재산권(IP) 의존도를 탈피하지 못하고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잇단 구조조정으로 업계 전반에...
킹스레이드의 글로벌 흥행으로 코스닥에 입성해 중소 게임사의 성공 신화로 불린 베스파도 계속된 경영난으로 지난해 전직원 권고사직을 통보한데 이어 결국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이 때문에 원게임 리스크가 커질수록 게임사들이 기존 게이머 잡기에 공을 들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정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는 “대형게임사 조차도 신규 IP 게임을...
그러면서 “사우들의 도전 끝엔 권고사직과 대기발령이라는 슬픈 엔딩이 존재한다”며 “마치 프로젝트에 고용된 ‘한시적 정규직’ 같다”고 자조했다. 노조는 “반면 불투명한 평가는 임원들의 끝없는 임기를 보장하며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어렵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사우들의 헌신은 런칭과 업데이트를 볼모로 불법적인 연장근로에 동원되며 임원...
‘쿠키런’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도 지난달 약 40명의 직원에게 권고사직을 종용했다는 논란을 겪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임금인상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동종업계 임금 파격 인상에 자존감이 무너져가고 있다”며 “게임업계 전체적으로 힘을 합쳐 불경기를 이겨내자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분위기가)흐려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