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전 5시33분경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편 여객기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중 관제탐과 교신이 단절됐다. 해당 여객기에는 한국인 3명을 포함한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등 162명이 타고 있었다.
한국인 승객은 인도네시아에서 선교 활동 중이던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부부인 박성범씨, 이경화씨와 이들의 11개월 된...
박성범 선교사와 이경화 씨 부부는 약 3년 전 인도네시아에 파견, 비자를 연장하고자 28일 싱가포르로 가는 에어아시아기에 11개월 딸과 함께 몸을 실었다가 여객기와 함께 실종됐다.
박성범 선교사는 어린 시절부터 다닌 여수제일교회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군 복무를 한 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본격적인 선교활동에...
탑승객 162명을 싣고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이 벨리퉁섬 인근을 집중 수색 중이다.
AP,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자사 QZ8501기가 28일 오전 7시24분(현지시간)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여객기는 이날 오전...
28일 인도네시아를 떠나 싱가포르로 가던 중 실종된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선교 중이던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박성범 씨 일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수제일교회의 김성천 담임목사와의 통화를 통해 박성범씨와 부인 이경화씨, 그리고 11개월 된 딸 1명은 이번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에어아시아 항공기 추락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선교사 박성범씨는 전남 여수의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선교사는 28일 현재 여수제일교회 홈페이지에 인도네시아 지역 파송 선교사로 이번에 함께 실종된 부인 이경화씨와 함께 이름이 올라 있다.
개신교 관계자는 박 선교사가 서울 방배동의 방주교회에 소속됐다 여수제일교회로 옮긴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