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영국 야당인 노동당의 에드 밀리반드 당수와 집권 보수당의 연정 파트너인 자민당의 닉 클레그 당수 겸 부총리를 버킹엄궁에서 잇따라 접견한 이후 여왕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다음날인 6일 오전부터 양국간 경제통상공동위 회의 및 글로벌 CEO 포럼 전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를 마치면 카메론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 및...
에드 밀리반드 노동당 당수는 “정상회의 결과는 총리의 취약성을 내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언론들의 평가도 극명하게 갈렸다.
타블로이드 더선은 1면에 캐머런 총리의 사진을 싣고 ‘불도그 총리가 영국을 방어했다’는 제목을 달았다.
다만 파이낸셜타임스(FT)는 캐머런의 결정 때문에 런던의 시티가 경쟁 상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나 프랑스 파리에 뒤처질...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이날 하원에 출석해 “파업이나 휴교, 출입국 지연 등을 원하지 않지만 정부는 책임있는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인 노동당의 에드 밀리반드 당수는 “정부의 연금 정책에 불안감을 느껴 파업을 할 수 밖에 없는 교사, 간호사 등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파업을 두둔했다.
에드 밀리반드 노동당 당수는 “루퍼트 머독과 사임을 발표한 폴 스티븐슨 영국 런던경찰청장 사이의 유착 의혹에 대해 의회가 철저히 추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당은 캐머런 총리가 뉴스오브더월드 편집인을 지낸 앤디 쿨슨을 총리실 공보책임자로 임명했던 것과 관련해 쿨슨의 해킹 연루 관련 의혹을 모두 해명하라며 정치적 공세를 펼쳤다.
캐머런...
야당인 노동당의 에드 밀리반드 당수는 일요신문 옵서버에 “한 사람이 그 정도의 권력을 가지면 분명 조직 내에서 권력 남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를 막기 위한 새로운 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유당의 닉 클레그 부총리도 “영국 미디어가 좀 더 다양해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변호사들에게 자신에...
초청받은 사람은 1900명이며 버컹엄궁에서 열리는 오찬은 650명, 만찬은 300명이다.
결혼식 하객 중 1000명 가량은 신랑 신부의 친지와 친구들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에드 밀리반드 노동당 당수를 비롯한 여·야 의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BBC 등 현지 방송과 유튜브 등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트위터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
신부 고향 마을의 정육점 주인과 집배원을 비롯해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부부, 고 다이애나비와 친했던 팝스타 엘튼 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부부, 에드 밀리반드 노동당 당수 부부 등 1900명이 결혼식장 초대를 받았다.
혼례가 끝난 뒤 신랑 신부는 의사당 앞길과 정부 청사들이 몰려 있는 화이트홀 거리, 더 몰 거리를 거쳐 버킹엄궁까지 1㎞가 넘는 구간에서...
신부 고향 마을의 정육점 주인과 우편배달부를 비롯해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부부와 다이애나비와 친했던 팝스타 엘튼 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부부와 에드 밀리반드 노동당 당수 부부 등이 이번 결혼식에 초청받았다.
윌리엄 왕자와 동생 해리 왕자에 이어 왕실 가족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순으로 성당에 도착한다.
마지막으로 오전 10시55분 경 신부...
영국 노동당의 새 당수에 40살의 에드 밀리반드 전 에너지•기후변화 장관이 선출됐다.
영국 노동당수 경선에서 에드 밀리반드가 형인 데이비드 밀리반드 전 외교장관을 극적으로 누르고 당선됐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당초 노동당 당수에는 데이비드 밀리반드 전 외교장관이 유력시됐으나 노동당의 지지기반인 노동조합이 13년...
노동당 당수직을 놓고 현재 토니 블레어 계파인 데이비드 밀리반드(44) 외교장관과 에드 볼스(43) 초중등교육장관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밀리반드 장관의 동생인 에드 밀리반드(40) 기후변화장관도 당수직에 도전할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해리엇 하먼 당수대행은 당수 경선에 참여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