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무차별적인 통신조회는 개인정보 차원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검찰이 마음만 먹으면 정보를 알 수 있고, 목적이 무엇이든 사찰로 보여질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장은 지난달 23일 “통신이용자정보 열람 또는 제공은 이용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제한할 소지가 있다”며...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수사가 무한정 확장될 수 있도록 너무 폭넓게 조회했다. 개인정보 차원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검찰이 마음만 먹으면 기사가 나간 직후 기자 통신 조회를 통해 취재원을 그대로 밝힐 수 있다는 것도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보호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통신가입자 조회 통지도 두 번을 연장했는데...
그의 차례가 되자 마이크를 잡고 한 연설.
“이렇게 저명한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 참석하기란 그리 흔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는 얘기를 아주 간단히 끝낼까 합니다. 왜냐하면 나나 여러분이나 모두 화장실에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전공의 몫으로 공동위원장과 위원 3명 자리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몫 위원 1명 자리가 각각 마련돼 있으나 채워지지 않고 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올특위 출범 발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또 의대협은 2일 “앞으로도 (참여를) 수용할 일은 없을 것이며, 학생들은...
특히 "방송이 지금은 공기가 아닌 흉기라고 불리기도 한다"며 "모든 방송과 언론은 권력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장 후보에 오른 김 차관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기재부에서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심재웅 한국언론학회 부회장과 배진아 차기 한국언론학회장이 진행과 사회를 맡는다.
이종관(법무법인 세종) 박사와 이상원 경희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상윤모(성신여대), 이창준(성균관대), 최난설헌(연세대법학전문대학원), 이헌율(고려대), 조성동(인하대), 천혜선(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등이 참석한다.
17일 열리는 두 번째 세미나의 주제는 '국내...
위원장의 언론 탄압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9월 야권 추천 몫 정민영 위원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등과 관련한 소송에서 MBC 측을 대리해 이해충돌 방지 규정 위반 논란이 불거지며 해촉됐다. 이에 민주당은 두 달 뒤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를 후임으로 추천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최 교수는 위원으로...
며칠 전, 미국의 명문 경영대학원에서 대학원생을 지도하는 한국인 교수를 만났다. 그에 의하면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지식(knowledge)도 풍부하고 습득한 내용을 빠짐없이 기억하지만 새로운 생각으로 이를 전환하는 능력은 부족하다고 한다. 쉽게 말해 지식은 많은데 지혜(wisdom)는 부족하다는 것이 그의 평가였다.
그의 진단은 간단했다. 논문을 써야 할...
☆ 유머 / 인문학이 필요한 학부모
아이에게 벌을 주겠다고 알려온 선생님에게 어머니가 편지를 보냈다.
편지 내용.
‘제발 제 아들은 벌주지 마세요. 그 아이는 매우 예민해요. 대신 옆에 있는 아이에게 벌을 주면 우리 아이는 충분히 겁먹을 겁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홍원식 조직위원장(동덕여대 ARETE 교양대학교수)은 "우리 땅에 언론학이 처음 소개된 지 대략 100년의 세월이 지났다. 이번 학회 주제는 이 기간을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의 의미를 전했다.
홍 위원장은 "애초에 언론학이란 언제나 제자리에...
의협 비대위는 이달 10일 총선 이후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와 합동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의협 비대위가 중심에 있고 다른 의사·의료계 단체들이 함께 움직인다는 점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현재...
초대 의장을 맡은 성기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와 함께 영상 미디어, 문화 콘텐츠, 인문학 등 관련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각계 전문가 총 13인이 제1기 정규 멤버로 참여한다. 분기별 1회씩 개최되는 포럼은 K-콘텐츠와 관련 산업의 글로벌 성장, 인공지능(AI)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미래, 디지털 리터러시 등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는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을, 사외이사 후보로는 회계사 출신인 박경진 명지대 교수와 신세계그룹 전략실 기획팀을 거친 서정모 모나스랩 대표이사,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학과장을 올렸다.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지난달 8일 주주제안권을 행사,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에 전격 복귀하겠단 의사를 밝혔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대화를 나서달라고 하면서도 2000명 증원에 대해선 물러설 수 없다고 한다. 대화하려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3일 서울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의사들이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했다는 작성글과 관련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
일부 언론에서 수업거부에 따른 유급 발생 시기를 언급하고 있으나, 유급 기준은 각 대학의 학칙과 학사일정 등에 따라 변동 가능하므로 시점을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례브리핑에서 "회신이 없을 경우 계속해서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대화 시도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지난 9일 비공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0대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학생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대표에게 대화를 제안했다. 13일 오후 6시까지 의대협이 대화 참여 의사를 밝히면 학사운영 정상화와 학습권 보호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전 통제관은 “이는...
수련병원 운영은 점차 한계에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지난달부터 집단 사직에 나선 전공의들이 자리를 비운 지 보름이 지나가면서다.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근무를 지속 중인 교수와 간호사들의 피로가 심각하다”라며 “가능한 한 수술과 입원을 연기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미루면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우려했다.
윌리엄 바넷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도 “처음 미국 자동차 시장에 진입했던 현대차그룹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오늘 그들의 성장한 모습은 놀라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CNBC는 현대차그룹의 경쟁력을 △강력한 경쟁자 △험난한 과거 △혁신적인 변화 △미래 전망 및 도전과제 등 총 4가지 챕터로 설명했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보조금...
정치권, 언론, 학계,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모든 국가적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 위원장인 윤 대통령은 12일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자부 장관, 상임위원으로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