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랜드에서 주로 생산되는 원양 오징어는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생산이 다소 부진했으나 2월부터 어황이 개선되면서 4월 3주 기준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60% 증가한 약 5만2000톤으로 생산이 원활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애초 계획했던 9000톤보다 6000톤 늘어난 약 1만5000톤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원양 오징어가 주요 소비처로 공급되면서 그간...
조 장관은 우선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최근 어황이 부진한 고등어를 중심으로 수산물 물가를 살피고 현대화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지난해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량이 많이 줄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산물 유통 1번지라는 명성을 유지하도록 현대화사업의 적기 착공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고유가 등으로...
해외 수역을 조업 구역으로 하는 원양어업은 자원량 증가로 인한 어황 호조로 오징어류, 명태, 황다랑어의 어획량이 늘면서 전년(43만7000t) 대비 0.5%(2000t) 증가한 43만9000t이었다. 하천, 호수, 저수지, 댐 등 내수면어업은 생산량이 가장 많은 뱀장어와 붕어류, 우렁이류의 양식 활동이 늘면서 전년(3만4000t)보다 25.6%(9000t) 증가한 4만3000t으로 나타났다....
원양어업 생산량은 오징어 어황 호조로 26만6000톤을 기록해 최근 5년 평균 생산량(25만 톤)보다 6.5%, 전년 동기(23만4000톤)와 비교하면 13.7% 증가했다.
양식어업 생산량은 전복 생산이 크게 늘면서 총 173만3000톤으로 최근 5년 평균 생산량(164만5000톤)보다 5.4%, 전년 동기(164만7000톤)와 비교하면 5.2% 증가했다.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총 36만7000톤으로...
디지털 MF/HF 송ㆍ수신기는 육상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원거리 해상에서도 조업 어선의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한 선박의 사고예방 및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새로 도입되는 선박통신장비로 위치정보이외에 조업실적, 기상 및 어황정보 등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그동안 육상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바다에서는 음성통신만 가능하고 데이터 통신이 어려워...
반면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오징어는 상반기 동해와 서해(여름철)에서의 어황이 호조를 보이며 9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했으나 주어기인 10월 이후 동해에서의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생산량이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고등어는 잦은 태풍 등 기상 악화, 7~9월에 주 어장인 제주 주변 해역과 서해 남부해역에 형성된 저수온대...
올해 산지 어황이 좋아 살이 통통하게 차오른 ‘영광 참굴비(특/10미)’는 기존 대비 30%가량 할인한 1만6800원에 판매한다. 올가을 영광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햇조기를 국내산 천일염으로 염지했다.
영하권 추위가 찾아옴에 따라 방한용 생활ㆍ가전용품 할인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헝가리 구스다운 이불(S/Q)’을 각각 5만 원...
남서대서양에서 우리 트롤어선이 어획하고 있는 민대구는 남서대서양 어장에서 어황이 좋지 않은 오징어를 대신해 조업이 늘면서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오징어는 원양산 오징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남서대서양의 어황 악화로 5월 채낚기 어선이 조기에 철수하면서 생산량이 급감했다. 지난해 비교적 어황이 좋았던 꽁치도 예년 수준으로 어획량이 감소했다....
반면 갈치는 어황이 좋았던 지난해에 비해 동중국해 서부해역의 수온이 전반적으로 0.5~2℃ 낮게 형성되면서 어군의 북상회유가 지연됨에 따라 제주지역 근해연승어업과 연안복합어업의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꽃게는 봄철인 4~6월이 주 어획시기이나 꽃게 회유경로로 알려져 있는 동중국해 서부해역~서해연안에 걸쳐 평년에 비해 저수온(약 1℃↓) 경향이...
특히 금년 들어 일시 다획성 어종인 원양산 오징어 생산이 주어장인 포클랜드에서 예년에 척당 하루 평균 20~30톤 어획되던 것이 지금은 3~4톤에 그치는 등 어황이 매우 나쁜데다 참치 생산량도 전년 대비 22% 격감해 관련 선사는 물론 부산지역 냉동창고 업계들도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KOFA는 원양선사들의 어선 세력 격감은 고스란히 부산 지역경제에...
이에 대구는 어황 호조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명태를 밀어내고 국민 탕거리 생선으로 자리를 잡았다.
반면, 명태는 원래 겨울철에 탕거리로 즐겨먹는 생선이지만 최근에 어족 자원 고갈로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명태 어획량은 1940년대 25만톤, 1970년대 7만톤, 2000년대 100톤으로 줄더니 2007년 이후 지금은 1∼2톤에...
태풍과 적조현상 등으로 어획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던 가을 멸치 어황이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전체 멸치 난자치어(어란과 새끼물고기) 밀도가 전년 대비 약 95%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어 어황 역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의 조사지점에서 멸치 난이 고루 분포했고, 욕지도와 사량도...
수산물의 경우 명태는 아직까지 가격이 안정적이지만 고등어와 오징어는 어황부진으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고등어와 오징어는 조업시기가 하반기이기 때문에 상반기에 계속해서 공급애로가 예상된다. 다만 최근 일본 대지진 및 방사능 누출사고로 수산물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가격이 더 이상 급등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작·어황이 부진한 품목과 기상 여건에 따라 변화가 심한 채소류를 중심으로 품목별 가격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쌀값이 작년보다 다소 높지만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가격인상이 계속될 경우 정부 비축물량을 추가 방출해 가격안정을 기하기로 했다.
배추는 정부와 농협의 보유분량을 집중 공급해 가격의...
오징어 자원은 통상 겨울철인 10월부터 12월에 성어기를 이루고, 봄철이 되면 살오징어 어군이 남하해 어황이 한산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어선이 어한기를 맞게 된다.
지난 겨울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어장환경 변화로 고등어 어획량은 급감한 반면, 오징어는 어획량도 좋고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오징어 자원을 둘러싼 관련 업종들이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