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균형에 대한 철학적 고찰, 강력한 힘, 관객마저 압도하게 한 카리스마로 어벤져스 멤버들을 무릎 꿇게 한 타노스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존재감이라는 게 팬들의 중론입니다.
여기에 지난해 개봉한 '더 마블스'는 제작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2억 달러(약 2770억 원)의 수익을 내 역대 마블 영화 중 최저 성적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오죽하면 디즈니가...
지금까지 국내 개봉작 중 시리즈 트리플 천만 영화를 기록한 것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가 유일했다. 한국영화로는 '범죄도시'가 최초인 셈이다.
‘범죄도시4’는 시리즈 최단기간 800만 관객(개봉 13일째), 900만 관객(개봉 17일째), 1000만 관객(개봉 22일째)을 돌파했으며 82만1631명의 오프닝 스코어로 올해 한국영화·시리즈 최고 오프닝 성적을 썼다....
디즈니의 개봉 연기 결정은 ‘어벤져스’ 시리즈 영화 두 편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각각 2026년 5월, 2027년 5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속편도 개봉 예정일이 연기됐다. 원래는 2025년 1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6년 5월로 미뤄지게 됐다.
디즈니는 개봉일 재조정의 배경에...
딸 캐시(캐서린 뉴튼), 파트너 와스프(에반 젤린 릴리)와 와스프의 가족(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라스)은 캉이 어벤져스의 역사와 뗄 수 없는 관련성을 지닌 악역임을 알게 된다.
‘앤트맨’(2008), ‘앤트맨과 와스프’로 이어진 시리즈는 통상적인 마블 히어로물에 비해 아기자기한 가족 중심의 에피소드 비중이 큰 편이었지만, 캉이 새롭게 등장하는 이번 편에서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의 전 세계 흥행 실적이 20억5473만4732달러(약 2조5240억 원)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 성적 20억5241만5039달러(약 2조5208억 원)를 앞질렀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은 수익분기점에 우려가 있었으나, ‘아바타2’는 지난해 12월 화려한 성적과 함께 개봉하며...
현재 ‘아바타2: 물의 길’의 매출액이 역대 5위인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 4위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크지 않은 만큼 근시일 내 순위가 더 상승할 수도 있다.
‘20억 달러’라는 매출액의 의미는 이미 촬영을 마친 '아바타3'은 물론이고 제작을 예고한 '아바타4'까지도 무탈하게 개봉할 수 있도록 하는 '상징적 숫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개봉 전...
‘아바타2’가 추가 수익을 올리며 역대 흥행 5위인 ‘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억5000만 달러)까지 넘어설 경우 ‘아바타’, ‘타이타닉’과 함께 캐머런 감독의 작품 3개가 글로벌 박스오피스 5위에 포함되는 진기록을 쓰게 된다.
‘아바타2’는 개봉 이후 국내에서 12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편에 이어 시리즈 쌍천만을 기록한 소식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
이 수치는 이날 전체 극장 매출액의 85.2%를 차지합니다.
개봉일 관람객 수로는 2009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아바타(20만5000여 명)’를 거뜬히 넘어섰죠. 현재 예매 관객 수는 약 96만 명을 돌파한 상태인데요. 개봉 2일 차부터 100만 관객은 거뜬히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관객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아바타2’는 이미 10월 국내에 ‘살짝’ 공개된 바 있습니다....
개봉 하루 전까지 마블 히어로물 '토르: 러브 앤 썬더'는 34만 장, '탑건: 매버릭'은 26만 장, '범죄도시2'는 20만 장을 판매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는 여전히 강력하다. 팬데믹 이전 200만 장을 팔아치우며 역대 최고 사전예매량을 기록한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 비하면 ‘아바타: 물의 길’ 예매량은 1/4 수준에 불과하다. 영화산업 전체 규모가 축소된...
‘로키2’,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에서 연이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마블 시리즈는 “영화와 오리지널 시리즈를 왔다 갔다 할 것”이라면서 극장 개봉작과 자사 OTT 플랫폼 디즈니+를 교차하며 작품을 선보이는 기존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디즈니 신작 실사 영화도 모습을 드러냈다.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가...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를 연출한 조 루소, 안소니 루소 형제가 제작을 맡으면서 노련하면서도 창의적인 멀티버스물을 완성했다는 호평을 끌어냈고, 북미 개봉 이후 6900만 달러(약 1조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제작사 A24의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4일 네이버 영화 댓글에는 “마블이 그동안 하지 못한 것을 양자경은 혼자 해낸다”(sung****), “B급인...
마블 시리즈 성공의 정점을 찍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 게임'을 연출한 루소 형제가 제작을 맡았다. 다중우주를 오가는 히어로를 다루는 연습을 이미 충분히 한 이들이 영화의 조타수가 됐다.
연출은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가 공동으로 맡았다. 국내에 이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소위 화장실 유머로 점철된 ‘스위스 아미 맨’(2016)으로...
오는 24일 개봉하는 ‘불릿 트레인’은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가 내로라하는 킬러들이 탑승한 초고속 열차에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존 윅’(2014), ‘아토믹 블론드’(2017), ‘데드풀 2’(2018)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테넷’,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헬렌 조 박사 역을 맡았다.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를, 박서준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더 마블스’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이정재는 내달 10일 첫 감독 연출작인 ‘헌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국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른 이정재는 9월 12일 개최되는...
어벤져스만큼 재밌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단, 한국적인 방식으로요.
13일 ‘외계+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최동훈 감독의 말이다. 결과물을 뜯어보니 마블 ‘어벤져스’ 비유는 합당한 데가 있다. 다만 한국적인 개성을 충분히 살렸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는 결과물이다.
‘외계+인’은 전설 속 보물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1300년대 고려시대의...
2'가 개봉 31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전날 11만8000여 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누적 관객 수 1102만7835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천만 영화'에 등극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100만 관객을 추가 동원한 것이다.
또 마블의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통상 영화 기획, 캐스팅, 촬영, 후반작업, 개봉까지 2~3년 이상 소요되는 데다가 코로나19로 개봉 시점을 특정하기 어려웠던 것까지 고려하면, 드라마에서 인기를 누린 배우의 영화가 동시에 극장에서도 개봉하는 건 ‘운이 좋았다’고 할 수밖에 없어 보이네요. ‘될놈될’인 거죠.
‘범죄도시2’의 매출액은 지난 9일 1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주말 다시 한번...
생뚱맞게 개봉한 지 4년도 넘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타노스가 떠오른 건 최근 한국을 둘러싼 경제 위기감 때문이다.
가장 우려되는 건 심상치 않아 보이는 인플레이션 조짐이다. 발표되는 관련 지표가 때론 섬뜩할 정도다.
4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4.8% 올랐는데 13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1년 사이 식용유 가격이 2...
마블 스튜디오 영화 사상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작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닥터 스트레인지 2)’가 개봉했습니다. 이는 영화 제목처럼 세계관이 ‘대혼돈’에 가까울 정도로 복잡한데다 수위가 상당한 호러 장르입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사랑받던 그간의 마블 영화와는 사뭇 다릅니다. 대중성보다는 ‘마니아’를 노린 것 같죠.
그럼에도...
현재까지도 예매율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만큼 개봉 2주차 주말 스코어에도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 인기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