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울 어니스트티켓 대표는 “국토교통에서 발표한 ‘선불을 포함한 택시 예약, 관광 택시가 가능한 스마트 플랫폼 택시를 활성화 한다’ 라는 부분에 있어 우리는 이미 서비스 하고 있다”며 “아직 시행 초기지만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인들에게도 보다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한울(34) 대표가 어니스트티켓 사업을 구상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본인이 부당요금의 피해를 당했기 때문이다. 과거 술자리 후 택시에 탑승했는데 평소 요금보다 서너배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양 대표는 “택시 요금을 선불로 결제하는 사업은 10여년 전부터 구상해왔던 아이템”이라며 “항공기나 기차, 버스, 지하철, 배 등 다른 교통수단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