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강 여객선 침몰 원인 조사
- 9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양쯔강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돼
- 이날 중국 당국은 침몰 사고 현장 수습을 완료했다고 밝히며 침몰 원인 규명에 집중하며 선체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전해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쇼핑몰서 ‘큰 일’ 본 중국 아동
- 7일(현지시간)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의 한 쇼핑몰...
선장이 중국 기상국의 기상악화 경고에도 무리한 운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홍콩 봉황만은 사고 당일인 1일 기상국이 오전 8시30분부터 사고발생 30분 전까지 총 7번의 황색 경고를 발령했으나 둥팡즈싱의 선장과 기관장은 이를 무시했다고 보도했다. 사고원인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배가 순식간에 전복됐다”고 말했다.
둥팡즈싱의 선장과 기관장은 사고원인 조사 과정에서 “회오리 바람에 휘말려 배가 순식간에 전복됐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의 항로를 보여주는 중구의 포선망 자료를 보면 둥팡즈싱은 사고 당시인 9시20분에서 31분 사이에 한 차례 90도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나와있다.
다만, 둥팡즈싱이 방향을 바꾼 것이 바람이나 물살의 영향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중국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 양쯔강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3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생존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커창 중국총리는 전날 밤 회의에서 “조그마한 희망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인명 구조에 나서달라”며 군부대와 지방당국 인력이 밤샘 구조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특히 리 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