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미국의 러시아산 수입 금지 영향이 별로 없을 거라고 보고 있다. 미국의 보드카 수입량은 미국 내 소비량의 1% 미만이기 때문이다. IWSR드링크마켓애널리시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소비되는 보드카의 약 절반이 미국에서 생산된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보드카 생산국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지만 90% 이상이 러시아 내에서 소비된다.
이는 미국 남성 1인당 평균 소비량의 1.7배 수준이다. 문제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사람이 많아 음주운전 비율도 높다는 점이다. 인도 시민단체인 음주운전반대연합(CADD)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 내 교통사고 중 70%는 음주운전에서 비롯한 것이다. 인도 정부는 2015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4.6% 증가해 14만613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음주운전을...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소주병 용량(360㎖) 기준 2013년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은 맥주가 148.7병, 소주 62.5병, 전통주 33병, 양주 2.7병, 와인 2.2병으로 나타났다. 2010년과 비교하면 맥주는 8.9병 늘었고, 소주는 3.9병 감소했다. 부담 없이 술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해 높은 도수의 술 소비가 감소하고 맥주같이 낮은 도수의 술이...
1인당 주류 소비량을 살펴보면, 대표적 저도주인 맥주는 2010년 139.8병에서 2013년 148.7병으로 8.9병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와인은 1.8병에서 2.2병으로 0.4병 증가한 반면, 상대적으로 도수가 높은 양주는 같은 기간 2.7병으로 변동이 없으며, 소주는 66.4병에서 62.5병으로 3.9병 감소했다.
주류 중에서 맥주를 선호하는 비중이 48.8%로 가장 높게...
프랑스 대표 주류 브랜드인 페르노리카는 지난해부터 코냑 ‘마리텔노블리지’ 저가 상품을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EU) 컨설팅회사인 EU SME센터는 올해 중국 내 와인 소비량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15억8000만ℓ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올 3분기 고급 양주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반면 양주는 같은 기간 -7.3%의 역신장을 나타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달 22일 한국주류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8.73ℓ로 2012년에 비해 4.8% 감소했으며 특히 알코올 도수가 높은 증류주의 경우 소비량이 5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술 소비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올해 1분기 양주소비량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1분기 위스키 출고량은 43만1455상자(!상자는 500㎖ 18병)로 작년 동기의 45만934상자에 비해 4.3% 떨어졌다.
지난해 국내 양주시장이 전년 보다 12.8% 축소된 점을 고려하면 감소폭이 둔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윈저’가 대표 상품인 디아지오의 1분기 출고량은 17만5319상자로...
‘킹덤’(3만2672상자), ‘조니워커’(2만4587상자), ‘잭다니엘’(2만185상자), ‘시바스리갈’(1만6704상자), ‘J&B’(1만3595상자)가 양주 판매순위 10위 이내에 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화한데다 저 알코올 주류문화가 확산된 영향으로 양주소비량이 크게 줄었다”며 “당분간 이런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의 양주 소비량은 74만8026 상자(500㎖/18병)로 작년 같은 기간 84만8895 상자에 비해 11.9%나 떨어졌다.
1위 브랜드인 디아지오 코리아의 윈저가 24만4899 상자를 팔아 전년(29만182)에 비해 15.6% 줄었고,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임페리얼은 17만1937 상자로 18.2%나 떨어졌다. 스카치블루 역시 13만1316 상자(-11.5%)에 그치는 등...
1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양주 소비량은 45만934상자(1상자:500㎖/18병)로 작년동기의 50만449상자에 비해 11% 가량 대폭 떨어졌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사정은 업계 평균보다 더 안좋다. 시장점유율 1위인 디아지오의 주력 브랜드 윈저는 올해 1분기 18만947 상자를 출고, 전년(22만1049상자) 동기 대비 18.1% 감소했다.
2위인...
수치로 보면 소주 소비량 보다 더 줄어들었지만 이는 수입맥주가 상쇄해 소비량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외국 맥주의 경우 수입 물량이 10년새 3배 가까이나 늘었고 시장 점유율이 5%대를 웃도는 등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국내 맥주 소비 감소를 수입맥주가 상쇄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길어지는 불황과 소맥(소주 맥주 폭탄주)의 인기로 양주 소비량이 2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2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위스키 출고량은 1176㎘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9% 줄었다. 2235㎘를 기록했던 2010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절반 가량 하락한 셈이다.
양주 판매가 이처럼 고전을 면치 못하는 건 경기불황의 여파와 소맥 인기로 양주를 찾는...
불황의 여파로 양주 소비량이 2년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23일 주류업계와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위스키 출고량은 1천176㎘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8.9%나 감소했다.
2010년 상반기(2천235㎘)와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고가의 양주가 직격탄을 맞은데다 음주문화가 서서히 독한 술보다 순한 술을 찾는 쪽으로...
또한 최근 독한 술 보다는 순한 술을 찾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양주를 섞은 폭탄주 보다는 상대적으로 순한 소맥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소비량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순한 소주 열풍도 최근 주류 소비 패턴을 대변하고 있다. 경남 지방을 중심으로 알코올 도수 17도 이하 순한 소주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소주 소비층이 여성으로 확대된 것도...
2003년을 정점으로 2004년 4만8000로 떨어지기 시작한 약주 소비는 2005년 4만5000㎘에 이어 지난해 4만3000㎘의 소비량을 기록, 약주소비계층의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전통주 시장의 최강자였던 지난해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 전년도보다 78.3% 감소했으며 매출액도 전년대비 24% 줄어든 749억원을 기록해 저조한 실적을 면치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반면 양주는 3만3천㎘로 2.9% 감소했다.
19세이상 성인 1인당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소주는 2005년 360㎖짜리 71.26병에서 작년 72.42병으로, 맥주는 640㎖짜리 79.28병에서 79.79병으로 각각 늘고 막걸리도 16만9천㎘로 1.8% 증가했다. 특히 와인은 2만7천㎘로 8.7% 늘었으며 이는 지난 2002년에 비해 56.2% 증가한 것이다. 반면 전체 와인 출고량중 국산의...
또한 대중주인 소주와 맥주의 경우 각각 전년대비 3.18%, 2.21% 증가한 것에 비해 양주는 지속적으로 소비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16일 "지난해 전체 주류 소비량이 317만㎘로 2005년 309만㎘에 비해 2.43% 증가했다"며 "최근 술 소비량 추이는 2004년 319만㎘에서 2005년 309만㎘로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