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포함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명단이 25일 야당 단독으로 채택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일반 증인·참고인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신청한 100명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당의 일방적 증인 채택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민주당은 김 여사를 내달 21일과 25일...
여·야 의원들은 5대 은행장들을 비롯해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고와 관련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등에 대한 증인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 달 7일부터 25일까지 2024년도 국감 시즌에 돌입하는 가운데 정무위원회 국감은 10일 금융위원회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17일은 금융감독원, 22일은 금융위, 금감원 종합감사가...
여당은 4월 총선에서 참패한 뒤 자해에 가까운 진흙탕 싸움을 벌이다가 당 대표를 선출하며 어지럽던 분위기를 수습했다. 윤 대통령도 전당대회에서 "당과 정부가 단결해야 한다"며 당정이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대통령실과 한 대표는 얼마 되지 않아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문제와 김경남 전 경남도지사 복권 문제를 두고 파열음을...
韓 “의료계 대승적 참여 부탁드려”李 “‘의사 복귀’에 대화 초점 맞춰야”
여야는 9일 의료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할 것을 함께 요구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이날 의료계의 대승적 참여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이 대표는 "현재 정부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로 책임을 떠넘기기만 했을 뿐 어떻게 하겠다는 입장이 없다"며 "이랬다 저랬다,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고, 왔다 갔다 한다. 오히려 혼란만 부추기고, 대화가 시작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야·의·정 협의체는 국민들이 생명의 위협을 겪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더 늦추지 말고 9월 중에 해병대원 특검법을 처리하자"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의원들의 통 큰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한 대표의 진심은 무엇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3일...
만찬이 끝난 후 정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야 7당의 공조를 앞으로 더 공고히 하기로 했고, 채해병 특검법 등 주요 법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입법부가 앞으로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논의했고, 비교섭단체가 원하는 민생 법안들에 대해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 뜻을 받들어 야 7당이 통과시킨 법안을 거부하는 것은 민심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거부권으로 민심을 짓밟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박 직무대행은 독립기념관의 자체 광복절 경축식 취소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경축식 취소는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처음 있는 일...
또 여·야·정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7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국회는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로 가득 찼고 갑질과 막말만 난무했으며 민생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민주당에 촉구한다. 8월 임시회 정쟁 휴전을 선언하자”라고 말했다.
그는 “여야 간의 이견이 없거나 크지 않은...
김태년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장도 "즉각적으로 여·야·정 비상경제협의체를 가동해야 한다"며 "주식시장을 키우고 경제 체제를 높이는 특단의 대책을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 경제상임위원회 중심으로 비상경제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도 시급하고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와...
야4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 초선의원들은 24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22대 국회 개원식 개회'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우 의장은 "국회 상황이 녹록지 않아 개원식 개회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선서식이라도 하는 것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재강 의원 등 야당 초선 의원들은 이날 우 의장과 면담을 통해...
그러니까 뭐가 증폭됐냐 하면 말은 그럴듯한데 야 이거 대통령하고 관계는 끝났구나. 대통령은 배신도 할 수 있다는 거구나. 그 얘기는. 제가 그래서 방송에서 그랬어요. 괄호 안에 한동훈 위원장이 하고 싶었던 말 중에 생략된 게 하나 있다.괄호 안에 국민을 배신한 게, 정권교체 지지한 자를 배신한 게 대통령 아니냐. 내가 대통령을 배신한 게 아니라 그 국민을 배신한 게...
야(野) 6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야 6당이 국회 본청에서 연 '윤석열 대통령 채해병 특검법 재의요구 긴급규탄대회'에서 "윤 대통령은 얼마나 큰 죄를 지었길래 특검법을 두 번이나 거부하나"라며 "특검법을 거부한 것은 대통령 스스로 범인이라고 자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국혁신당은...
그래서 이제 그거는 이제 그때도 체포 동의안 통과 그다음에 우원식 의장 되는 거 보면서도, 야 이걸 당대표를 내려놓는 게 위험하구나 생각을 했을 거고요.그렇기 때문에 나올 텐데... 그리고 거기도 똑같습니다.본인을 위한 것도 아니 유창훈 판사가 영장 기각하면서 뭐라고 써놨어요, 영장 당 대표라는 것도 기각 사유 중에 하나로 놓잖아요.그러니까 또 이제 이번에 대북...
그렇게 해서 박근혜하고 김무성 당 대표 충돌도 우리가 봤고.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도 봤고. 또 지난번에 선거 때 한동훈 위원장하고 막 그런 것도 봤는데... 야 이거 대통령하고 차기 대권주자 1위 당대표가 싸우면 야 이거 되겠냐. 그리고 이 차기 대권주자 1위는 당연히 차기 대권 레이스를 할 텐데, 그럼 대통령하고 차별화할 거고 그럼 나중에 가다 보면...
22대 국회가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인해 5일 야당 단독의 '반쪽 국회'로 개원했다. 직전 21대 국회에서의 더불어민주당(당시 여당) 단독 개원이 재현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민주당은 7일까지 원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野7당 ‘언론탄압 저지 공동대책위’ 출범언론탄압 진상 규명 국정조사 등 결의
더불어민주당 등 7개 야당은 4일 ‘언론탄압 저지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방송3법’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방송 3법’은 192석 범야권의 동의를 받아 22대 국회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언론탑압 저지 야7당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야7당 공동대책위원장을 맡은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전종덕 진보당 의원, 한창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시 총선 민의 거부 선언으로 규정하고 전방위적 액션플랜(행동계획)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필요시에는 야6당...
여·야 모두 수은법 개정에는 공감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수은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 원에서 두 배인 30조 원으로 늘리는 수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오히려 이보다 더해 수은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35조 원까지 늘리는 내용의 개정안을 내놓았다. 같은 당 김병욱 의원도 수은법 시행령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