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찹쌀떡의 눈물’ 김민수 씨 사연(갑의 횡포)이 일파만파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김씨가 명동 소재 안 모 분식점 사장과 체결한 계약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계약서를 면밀히 들여다 보면 누가보더라도 김씨에게 유리하게 체결된 계약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안 모 사장이 지난 해 4월 김씨를 처음 보았고,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김씨의
‘딸기찹쌀떡’ 청년 사업가 사연이 공개된 후 네티즌을 중심으로 전형적인 ‘갑의 횡포’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남양유업 사태에 이은 또 하나의 '갑을'(甲乙) 논란‘이라며 진실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현재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김민수씨(32살)는 당초 장사 경험을 쌓기 위해 딸기찹쌀떡을 팔고 있는 명동의 한 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