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여행사는 지난해 태안 사설캠프 사고 전 안면도 해양 유스호스텔과 해병대 체험 프로그램 수탁 계약을 체결한 뒤 다른 업체에 재위탁한 업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숨진 사고 경위를 조사한 해경은 이 여행사 대표 A(50)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A씨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 '혐의없음...
충남 공주사대부고는 21일 체험캠프 용역계약 상대방인 안면도 해양 유스호스텔 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태안해경에 고발했다.
학교 측은 고발장에서 "유스호스텔 측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도 체험 캠프와 관련해 미자격 교관을 채용하는 것은 물론 교관들이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지도 않은 상태에서 바닷물에...
해경은 캠프를 실제로 운영한 업체가 청소년수련시설과 수상레저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안면도 해양 유스호스텔이 아니라 이 유스호스텔과 지난해 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소규모 여행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곳 교관 32명 가운데 인명구조사 자격증이나 수상레저 자격을 소지한 사람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13명이었고 일부는 아르바이트생인 사실도...
실제로 이번 태안 실종사고와 관련된 ‘해병대 캠프’는 해병대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안면도에 위치한 한 해양유스호스텔이 영리를 위해 운영하는 민간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사설 ‘해병대 캠프’ 운영자들은 이 유스호스텔이 5~6개 업체에 위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유스호스텔 측은 “기자들에게는 답변하지 않는다”며 취재를 거부했다....
문제가 된 캠프는 안면도에 위치한 한 해양유스호스텔이 운영하는 ‘해병대 병영체험’ 프로그램으로 영리를 위한 민간 청소년 수련시설에 해당한다. 사설 ‘해병대 캠프’ 운영자들은 이 유스호스텔이 5~6개 업체에 위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유스호스텔 측은 “기자들에게는 답변하지 않는다”며 취재를 거부했다.
이 유스호스텔은...
극기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훈련본부장 이희선·www.camptank.com)가 안면도해양유스호스텔과 제휴를 맺고 국내 최대 해병대캠프 전문 극기훈련장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훈련장은 백사장해수욕장을 접하고 있어 해병대 극기훈련과 해상훈련, IBS 고무보트 훈련, 갯벌체험에 최적이라고 캠프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