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요함과 끈질김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다 = 1997년생인 미국인 소년 잭 안드라카(Jack Andracka)는 13살 때 삼촌처럼 친하게 지내던 아버지 친구가 췌장암으로 사망하자 췌장암 조기 진단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의학서적을 읽기 어려운 어린 나이지만 그는 인터넷을 뒤지며 직접 췌장암에 대한 공부를 한다. 당시 췌장암을 진단하는 데 800달러라는 거금이 들고...
올해 인텔 국제과학경진대회 최고 수상자는 췌장암을 진단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 잭 안드라카(美?15)가 차지했다. 잭은 당뇨병 테스트지에 기반하여 혈액이나 소변으로 간단히 췌장암 초기 진단이 가능한 센서를 개발해 7만5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고든무어상을 받았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인텔은 수학, 과학 및 공학교육은 국가 성장을 견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