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하는 동물을 학대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동물도 사람과 똑같은 생명이라고 생각해도 이처럼 학대할 수 있을까요?
15일 충남 천안의 한 공동주택 앞 쓰레기장에 살아 있는 고양이가 발이 묶인 채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런데 웬걸요. 경찰 수사 결과 범인은 바로 쓰레기장에 고양이가 버려져 있다고 신고한 남녀였습니다.
악마오토바이, 개 전기톱, 철근악마, H대 개학대남, 일베 수간… 이들은 모두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순위 베스트10에 올랐던 단어들이다. 모두 끔찍한 동물학대 사례라는 공통점도 있다.
‘철근 악마’는 지난해 4월 이슈가 됐다.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 한 남자가 소주병과 돌멩이를 들고 개를 향해 다가간다. 이 남자는 있는 힘껏 개에게 돌과
'악마트럭' 사건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를 끌고 다니던 트럭을 봤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트럭이 개 한 마리를 차 뒷편에 매단 채 주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제보자는 처음에는 개가 차를 따라 달렸지만 나중에 차 속도가 높아지자 결국 바닥에 쓰러진 채 차에 끌려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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