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KT 아현 국사 화재 당시 6개월 이후에 보상안이 나왔다는 점을 들며 카카오 보상의 경우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13일 카카오에 따르면 현재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신고를 마무리하고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확한 피해사례 집계 건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접수 시작 5일 만에 4만5000건을 넘어선 만큼, 최종적으로는 10만 건 이상의 피해...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018년 KT 아현 통신국사 화재의 경우, 피해 증빙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도 일괄적인 지원금 지급을 검토했다”며 “카카오도 그럴 의사가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 센터장은 “일괄적인 규모의 지원금 지급도 검토하겠다”면서도 “어떤 피해와 유형인지에 따라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일각에서 제기한 경영복귀설을...
트렌드로 막대한 영업이익을 얻은 KT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ㆍ소상공인의 고통을 가중하고 있다"라며 "과거 보상사례에 준해 점심 장사를 망친 소상공인들에게 합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KT는 2018년 11월 아현국사 화재로 통신 장애가 발생했을 때 소상공인 1만2000명에게 40만∼12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2018년 11월 아현국사 화재 발생 1주일 전에 5G 상용화 추진을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한 후로 처음이다.
인사의 구체적 대상이나 규모는 이번 사고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책임 규명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만 3년 임기 중 1년 남짓만 남은 구현모 대표가 이번에 큰 폭의 인사를 단행하기에는 부담이 크리라는 지적도 있다. 연임을 마음에 두고 있다면...
정부는 지난 2018년 KT 아현국사 화재 이후 ‘통신재난 방지 및 통신망 안정성 강화 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통신재난관리 기본계획을 변경해 중요 통신시설 수를 늘리고 관리 기준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통신설비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는 ISP를 수행해 통신설비와 통신재난 통합관리 목표 시스템을 세웠다.
이날 벌어진 KT 먹통 사태처럼 통신장애 관련 피해를 줄일 수...
방통위는 이용자 피해 보상과 관련해 조사를 벌인 뒤 KT 측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기준을 엄밀히 적용한다고 하면 이용 약관에 적용이 안 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과거 KT 아현국사 화재 발생 시 이용약관과 별개로 보상한 사례가 있어 그 부분은 좀 더 협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주헌 KT 새노조 위원장은 이번 KT 인터넷 속도 저하 문제가 KT 아현국사옥 화재 사건과 판박이라며 “수익 극대화를 위해 인건비와 시설 투자비를 줄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KT가 2000년대 초 만든 자회사 KT서비스를 통해 영업 압박을 높이면서 무리하게 인터넷 요금제 영업이 이뤄졌단 주장이다.
오 위원장은 제 속도가 나오지 않는 노후한 아파트 등에서도 초고속...
조 차관은 23일 서울 KT 아현국사를 방문해 통신재난 방지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KT 아현국사는 2018년 11월 24일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정부는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 이후 통신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후속 조치를 추진해왔다.
또 KT는 최근 유명 IT 유튜버 잇섭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용 중인 KT 10기가 인터넷 서비스의...
방통위는 2018년 KT 아현국사 화재 시 통신장애 발생을 계기로 전기통신사업법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37조의11(전기통신역무 제공 중단 사실 등의 고지)을 개정, 지난해 6월 전기통신역무 중단 시 이용자에 대한 고지를 의무화했다. 현행 규정상 부가통신역무 제공이 4시간 이상 중단된 경우 이용자에게 △역무제공이 중단된 사실 및 그 원인 △대응조치 현황...
공격적인 구조조정으로 조직 슬림화를 이루고, 정치적 외풍과 아현국사 화재 사건에도 6만여 명의 그룹사 직원을 이끈 수장으로 숱한 우여곡절을 넘긴 황 회장이 23일 이임식을 끝으로 공식 석상에서 내려왔다.
황 회장은 아현국사 화재와 채용청탁 의혹 등 임기 내내 경영 위기에 맞딱트렸지만 '5G·AI'를 전면에 내세운 경영혁신과 글로벌 행보로 KT의 새로운...
포스코는 제철소 내 근로자 사망과 대기 오염 배출 사고가, KT는 입찰 담합과 단말기유통법 위반, 아현국사 화재사건 등이 이유로 꼽힌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B등급을 받았지만 ESG 관련 사건이 발생하며 각각 E등급과 D등급을 받으며 ‘투자 배제 권고’ 등급으로 떨어졌다.
전체 1007개 상장사 중 올해 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지난해 아현국사 화재로 입은 피해에 대해 반성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내놓은 것이다.
◇ OSP 관리 솔루션 공개 통신구, 통신장비 화재 5G 로봇이 진화= KT는 4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OSP 이노베이션센터’를 공개하고 5G로봇과 AI를 이용한 외부통신시설(OSP, Out Side Plant) 혁신 솔루션을 발표했다.
OSP는 기지국, 서버 등 통신장비...
KT가 지난해 11월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영업 피해를 본 소상공인 1만1500명에게 62억5000만원을 보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KT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말 현재 화재피해 소상공인 1만1500명에게 62억5000만 원의 통신비를 보상해줬다. 이는 지난 5월 5일까지 피해를 신고한...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서울 혜화국사서 ’2019년 통신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통신재난 대응훈련은 국가적 통신 재난 상황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T 주관으로 통신사업자와 국가정보원, 경찰청, 소방청, 육군, 한국전력 등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유영민 과기정통부...
이날 여야 의원들은 아현국사 화재가 황 회장의 경영 실패에 따른, 사실상 인재라며 책임 소재를 추궁했다. 특히 KT의 화재 조사 방해행위가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KT 아현동 화재와 관련해 기관통신사업자로서의 관리도 제대로 안 되고 과기정통부의 감독도 안 돼 있다”며 “조사일지를 확인한 바로는 도면자료 수집과 현장조사가 안 돼...
한편, 이날 KT 인터넷에 장애가 발생하자 또다시 이용자들의 보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주문전화 또는 카드 결제 장애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상생협력 지원금 전달을 위해 '소상공인 피해사실 추가접수'를 받고 있다.
KT아현국사 화재에 따른 통신서비스 장애 보상지원금이 서비스 장애기간에 따라 1일 20만원 수준에서 최대 1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통신재난으로 인해 소상공인에게 별도의 보상지원금을 지원하는 첫 사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마포갑)과 상생보상협의체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통신화재 소상공인...
KT는 서울 아현 화재와 같은 통신재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중요 통신시설에 대한 상세점검을 완료하고, 점검 결과 및 정부 통신재난 방지 강화 대책을 반영한 ‘통신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향후 3년에 걸쳐 총 4800억 원을 투입해 통신구 감시 및 소방시설 보강, 통신국사 전송로 이원화, 수전시설 이원화, 통신주 및 맨홀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지난해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겪은 소상공인들을 돕자는 취지다.
이번에 제작한 ‘아현주변 100대 숨겨진 맛집’ 지도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점심·저녁식사를 하며 제작됐다. KT 직원들은 피해지역 내 식당들을 자발적으로 방문해 지도 제작 참여 인원은 누적 약 2만 명에 달한다. 지도에는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찾아낸 맛집들을 더 많은...
작년 11월 발생한 KT아현국사 화재의 재발을 막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다. 전송로가 이원화 되면 사고가 나지 않은 타사 통신망으로 전화나 인터넷 등을 쓸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신망 우회로 확보, 전력공급망 이원화 등 중요통신시설의 등급별 관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