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분양가상한제 단지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잠실진주 재건축)'는 내달 분양을 준비 중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409만 원 선으로, 인근 신축 시세와 비교해 5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방배삼익 재건축)'와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구역 재건축)' 등이 차례로 분양 예정이다. 각각...
두 곳 모두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를 반영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더라도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보다 비쌀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일 인천계양 A2·A3 블록과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 공공분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계양 A2·A3 블록에선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공공주택 1106가구를 분양하고 2026년...
아산시 ‘배방읍아산배방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만’이 공급됐고 분양가상한제아파트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3위는 인천으로 경쟁률은 6.2 대 1이다.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5차’가 단일 공급됐다. 분양물량이 많았던 경기는 지역 평균 1순위 경쟁률이 0.9 대 1이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책이 분양가를 과도하게 압박한다면 사업자는 자연스레 수익률을 올릴 다른 방편을 찾게 된다"며 "건설사, 시행사, 수분양자 모두 유상옵션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선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건설사가 분양가상한제아파트를 팔아 얻는 수익을...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청약 심리에 불이 붙은 상황이기 때문에 연말까지는 이런 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와 차이가 크게 나는 '로또 단지'를 중심으로 몰릴 것이고, 지방은 탕정지구 같은 공공택지 분양이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연내 분양을 앞둔...
남양주에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열고 일하던 A씨와 B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다산신도시의 C아파트 5채에 대해 2016년 전매를 알선했고, 그 대가로 부동산 수수료를 지급받았다.
C 아파트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조성한 공공택지로 2016년 6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년간 전매가 금지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A씨와 B씨는 아파트 분양자에게 분양계약서를...
해당 평형 매매가가 14억~15억 원인 점을 고려하면 반값으로 아파트 장만이 가능하다.
또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지역이어서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으며 최초 당첨자 발표일(2020년 8월 26일)로부터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전매도 가능하다.
다만 청약 조건이 만만치 않다. 청약통장과 가점은 필요 없지만, 자녀가 2명 이상인 서울 거주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이는 전체 일반분양 물량 292가구의 17%에 해당한다. 잔여 가구는 면적 59~137㎡ 전 주택형에서 골고루 발생했다.
래미안 지난달 일반 청약에서 178가구 모집에 9만3864명이 신청, 평균 52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736만 원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 중 가장 높았다.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하면 23억3000만 원이다. 그러나 인근...
이는 역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 중 최고 분양 가격으로, 앞서 역대 최고가로 화제가 된 '래미안 원펜타스'를 뛰어넘은 금액이다.
서울에서 10억 원 이하 분양 단지는 자취를 감추는 추세다. 일례로 래미안 원펜타스의 전용 59㎡ 기준 최고가 분양가는 17억4000만 원이다. 또 이달 분양을 앞둔 서초구 '디에이치 방배' 동일 평형 분양가는 17억2580만...
2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현재(21일 기준)까지 수도권 민간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 66만619명 중 약 78.4%(51만8279명)가 분양가상한제아파트에 1순위 청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개별 단지 곳곳에서 청약 쏠림 현상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경기 과천시에서 분양에 나선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는 10만 명의...
2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청담르엘 분양가가 3.3㎡당 7209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역대 분양가 상한제 최고 가격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3.3㎡당 6736만 원을 뛰어 넘은 금액이다. 전용면적 84㎡로 환산 시 분양가는 약 25억 원대로 예상된다.
청담르엘은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 49~218㎡, 총...
디에이치 방배는 방배5구역을 재건축 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3064가구 규모 새 아파트로 지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용 59~114㎡, 총 12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풀린다. 이는 올해 강남권 최대 분양 물량으로 일반분양 물량 650가구 가운데 추첨제 물량이 215가구다.
추첨제 물량이 많은 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시세 대비 저렴한...
아울러 22조 원 규모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 매입확약 관련 재원 마련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민간이 사업성을 확보해 사업을 주도할 수 있게 혜택을 줘야한다”며 “사업성 확보를 위한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서울 인근 주택공급 계획도 서울 전체 집값을 잡기엔...
분양 관계자는 "강남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호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래미안 레벤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 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27~29일 진행되며...
래미안 레벤투스는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짜리 4개 동, 30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분양가는 6480만 원으로 전용 84㎡ 기준 21억6000만∼22억7000만 원대로 공급가격이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약 5억 원...
그러면서 "특히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상한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남은 하반기도 분양가 경쟁력이 분양 흥행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청약시장의 열기는 이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선영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지난달 수도권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더욱 높아진 신축 선호...
전문가들은 이같은 청약 열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구자민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강남 3구에서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서울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 등 분양가 상한제 단지가 줄줄이 나올 예정이어서 달아오른 열기를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원팬타스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형 분양가는 23억 원 수준에 형성됐다. 주변 반포 아파트 같은 평형의 실거래가가 40억 원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20억 원 이상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7일이다. 계약은 같은 달 19~21일간 진행한다.
아울러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 계약 취소 물량 1가구 전용 84㎡형에 무순위...
서초구 신반포 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후분양 단지다. 평(약 3.3㎡)당 분양가는 6736만 원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이에 전용면적 84㎡형은 21억~23억 원대에 분양가를 형성했다.
고분양가를 자랑하지만, 주변 단지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저렴하다.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형은 지난달 49억8000만 원에...
이중 29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6737만 원으로, 전용면적 별 최고 분양가는 △59㎡ 17억4610만 원 △84㎡ 23억3310만 원 △107㎡ 29억7590만 원 △137㎡ 37억8870 만원 △155㎡ 42억4477만 원 등이다. 이는 역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하지만 반포동 일대 시세보단 크게 낮다. 때문에 전용 84㎡ 기준 약 20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