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복정역세권의 오피스 규모는 29만3000평으로, 롯본기힐스 모리타워(단지 전체 22만9000평), 아자부다이힐스 모리타워(단지 전체 26만1000평)보다 크며, IFC(15만3000평)와 비교했을 때 그 크기를 체감할 수 있다"라며 "토지비만 3조2000억 원 규모로 사업비가 약 10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현대건설의 지분은 29.6%로 2026년 1월...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뉴욕 허드슨야드나 지난해 말 완공된 도쿄 아자부다이힐스 처럼 녹지공간과 복합 시설이 결합된 대규모 도심개발은 최근 도심재생의 세계적 추세이며,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울역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중앙역 앞에 산이 펼쳐지는 서울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한국...
일본의 새로운 마천루로 떠오른 아자부다이힐스의 모리JP타워(330m)는 필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 건물 자체에서 전부 공급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프사이트(소유지 외부에 발전 시설을 두고 전력을 공급받는 방식)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도쿄는 오프사이트 크레딧(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획득한 배출량 감축분에 대한 인증서), 도내...
도쿄 상징으로 떠오른 초고층 첨단복합단지 아자부다이힐스는 8만1000㎡ 규모의 전체 부지 중 약 30%가 녹지로 구성됐다. 아자부다이힐스의 랜드마크인 모리JP타워(330m)는 필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친환경 건물이다. 저성장과 기후위기 시대, 개발과 환경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일본 최고 마천루는 세계 사람들을 홀리고 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아자부다이힐스, 칸다가와 대심도 저장고, 무사시노시 클린센터, 츠키지 시장 시찰에 나선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도쿄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정책 추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11월 개장을 앞둔 아자부다이힐스는 낡은 일본 도쿄 도심을 초고층 첨단 복합단지로 바꾸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도심에 2만4000㎡의...
서울 내 ‘세운지구’ 대표적 녹지 공간으로…“조직 개편할 것”
오 시장은 마루노우치 지구, 토라노몬힐스, 아자부다이 일대, 미드타운 지구 등을 방문하면서 서울 내 세운지구를 대표적인 녹지 생태 공간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의 녹지 생태 도심 재창조 전략에 따라 시 조직 개편도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 조직 내) 도시계획국의 명칭도...
관계자는 “도쿄역에서 황거로 이어지는 공간을 비우고 보행광장으로 조성하는 대신 양옆을 고밀화시키면서 일대가 활성화됐다”며 “서울의 종묘와 퇴계로를 잇는 세운지구가 녹지화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 시장은 마루노우치 지구를 비롯해 고밀복합개발 현장 토라노몬힐스, 아자부다이 일대, 미드타운 지구 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