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의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은 OECD, 영국, 캐나다의 중소기업금융 은행, IBK기업은행 등이 공동연구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을 유도하는 지속가능한 중기금융 모델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플랫폼에는 영국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넷제로(탄소중립) 전략 확산을 위해 아시아 지역 은행들과 협력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13일 오후 10시(한국 시각)에 열린 ‘넷제로은행연합(NZBA) 최고경영자 회의’에 아시아-퍼시픽 대표로 참석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KB금융이 주로 진출해 있는 아시아 지역 은행들과 협력해 넷제로 전략을 확산하고 지원하는 데 집
세틀뱅크가 MC 페이먼트(Mobile Credit Payment)와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범아시아 결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세틀뱅크는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7개국(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스리랑카, 영국 등) 가맹점에서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MC
우리은행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재법규 심사시스템을 시중은행 최초로 자체 구축하고, 이를 수출입 선적서류 심사업무에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에는 이미지 인식 기술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수출입 서류 분류부터 텍스트 추출, 데이터 축적, 심사 프로세스 등을 자동화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이 코스닥에 입성한다. 핀테크 보안 솔루션의 핵심 기술 Secure Element(SE)를 통해 금융 고객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까지 고객 기반을 넓혀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PASS를 비롯한 핀테크 플랫폼 개발에도 열중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기업공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3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전쟁 격화에 따른 경기하강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조기 금리인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불라드 총재의
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남북 정상 평양선언 직후 국내 국책은행에 대북제재 준수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재무무가 지난달 20∼21일 국책은행인 산업·기업은행과 시중은행 중에서 KB국민·신한·NH농협은행 등과 전화회의(컨퍼런스콜)를 열었다. 미 재무부가 사전에 이메일로 ‘북한 관련 회의를 열고 싶다’고 알리고서 국내 은행과
KB국민카드가 미국 카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인 은행 '뱅크오브호프' 본사에서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과 케빈 김(Kevin Kim) 뱅크오브호프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내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뱅크오브호프는 지난해 미국 1·2위 한인 은행인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가 호주뉴질랜드뱅킹그룹(ANZ)으로부터 아시아 소매금융과 자산관리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인수에 해당하는 아시아 시장은 중국과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총 5곳이라고 DBS는 설명했다. 인수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사업부 장부가치에 1억1000만 싱가
“삼성전자는 우호적 업황에 효율적 경영정책으로 신용도가 개선되고 있다. 반면, 현대차는 우호적 업황에도 불구하고, 비용구조 개선 여지 제한으로 신용도가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상윤 S&P 글로벌 신용평가 이사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마이너스 금리시대의 신용리스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이사는 전반적인 한국기업의 신용
“미국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내 금리 인상이 한차례 정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마이너스 금리시대의 신용리스크’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정 원장은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내외 상황에 대해 “주요국이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성장세를,
“한국은 저금리 기조 등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우려에도 불구 은행산업의 전반적인 신용도는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언 창 S&P 글로벌 신용평가 전무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마이너스 금리시대의 신용리스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창 전무는 우선 아시아태평양지경 은행산업에 대해 중국 경제가 아시아 지역 은행신용도에 상당한 영향을
“한국은 경제 펀더멘털, 대외부문 및 재정건전성, 통화정책 신뢰도 측면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국가신용도 리스크가 감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킴엥 탄 S&P 글로벌 신용평가 상무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마이너스 금리시대의 신용리스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탄 상무는 국내 경제여건에 대해 성장률은 둔화되었지만 다른 선진국
은행연합회는 2일 중국은행협회와 공동으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6 한·중 은행산업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홍건기 은행연합회 상무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한중 포럼을 통해 구축한 양국 은행협회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양국 은행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은행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해 양국 은행협회가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상 첫 해외 국채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 투자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사우디는 이르면 10월 초 150억 달러(약 16조7700억 원) 규모의 국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앞두고 로드쇼에 나선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사우디의 국채 발행이 신흥국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글로벌 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100억 달러(약 11조3000억원) 대출을 받는다고 1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저유가 타격으로 인한 재정난으로 1991년 걸프전 당시 10억 달러 대출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은행에 빚을 지기로 한 것이다.
FT에 따르면 사우디는 앞서 60억~80억
하나대투증권은 8일 엘리엇펀드의 삼성물산 경영참가 목적 지분 취득에 따라 일각에서 우려되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무산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가능한 주식은 합병 이사회 결의 공시 이전에 취득한 주식에 국한되는데, 엘리엇 보유 지분은 4.95%에 불과하다”면서 “주식매수청구권 취득가액 대비
아시아 은행들의 한국 진출 및 사업 확대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금융규제를 완화 함에 따라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싱가포르 화교계 은행인 오버시차이니스뱅킹코퍼레이션(OCBC)은행 서울지점은 지난 8일 갑기금(캐피탈A)을 160억원에서 720억원으로 기존 대비 4.5배나 늘렸다.
갑기금(캐피털
미국이 북한의 해외 위장회사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3일(한국시간) 윌리엄 뉴콤 전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 패널의 말을 인용해 “새 행정명령의 권한에 따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이 북한의 해외 위장회사들까지 특별지정 제재 대상에 올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