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윤 장관의 설명을 듣고 나서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윤 장관은 전날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약 4년 만에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과 3시간여 회담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메이지 시대 일본 산업혁명 유산’의 세계 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한국이 추진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함께 모두 등록을 위해...
이는 아베 신조 총리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5일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국어 인사로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 지 이틀 만이다.
당시 아베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님을 오늘 만나서 반갑스무니다(반갑습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하며 친근감을 표했다.
한미일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일본의 역사 왜곡 망언이 나오자 '아베 한국어...
아베 총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5일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당시 박 대통령에게 "박근혜 대통령님을 오늘 만나서 반갑스무니다(반갑습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했다. 그러나 박 통령은 무표정한 얼굴로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
중국 관영 언론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일본 네티즌들이 한국 대통령의 '실례'에 매우 불만을 갖고 있다고...
아베 한국어 박근혜 아베 악수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 "아베 총리의 '한국말 인사'를 박근혜 대통령이 무시했다"는 내용의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그 미국 대사관저에서 북핵문제를 두고 열린 한국, 미국, 일본 3국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와 공식 만남을 가졌다.
이날 아베총리는...
시모무라 문부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일전에서 한국 응원단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한국어의 현수막이 관중석에 걸린 문제에 대해 “그 나라의 민도가 문제가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 국내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다른 응원단이 제지했을 것 아니냐”면서 “솔직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민도’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