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HLB바이오포럼에서 임호영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현재 간암 1차 표준치료제로 꼽히는 티쎈트릭+아바스틴의 경우 아바스틴에 의해 비교적 높은 빈도로 출혈 문제가 생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간암 환자들은 출혈성 경향이 있는데, 현재 아바스틴은 간암치료제로 대장암의 2배 용량을 쓰고 있어, 출혈 위험성이 더...
현재 간암의 1차 표준치료법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병용요법이다. 면역항암제 티쎈트릭만으로는 효능을 발휘할 수 없어서 혈관신생억제제인 아바스틴을 같이 투약한다. 그러나 아바스틴은 비교적 높은 빈도로 출혈 문제가 생기는 한계가 있다.
임 교수는 “간암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출혈성 경향이 있다. 간이...
알지노믹스(Rznomics)는 셀트리온(Celltrion)과 RNA 치환효소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인 ‘RZ-001’의 간암 임상1/2상에 VEGF 항체 ‘베바시주맙(bevacizumab, 제품명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병용평가를 위해 임상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알지노믹스에 베바시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을...
원약인 로슈의 아바스틴은 대장암, 교모세포종을 포함해 여러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가진 연매출 9조원의 블록버스터 항암제다. 회사는 계열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을 전담하는 풀밸류체인 방식으로 원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베바시주맙 정제의 최적화된 방법’, ‘항체의 정제방법’, ‘항체 발현용 바이시스트로닉...
현재 간암 1차치료제의 우선 권고요법에는 ‘아바스틴+티쎈트릭’ ‘임핀지+임주도’가 등재돼 있다. 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위장관출혈 문제 등으로 최근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고, 임핀지 병용요법은 리보세라닙이나 아바스틴 병용요법에 비해 치료효과가 높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실제 임상 3상 결과에서도 아바스틴 병용요법은 비알콜성...
로슈의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머크의 테모달(성분명 테모졸로마이드)이 신약 허가를 받은 이후 지금까지 15년간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했다.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이 힘든 이유로는 암이 저산소 환경을 유발하고, 치료제의 뇌혈관장벽(BBB) 통과가 어렵다는 점이 꼽힌다. 하지만 HLB테라퓨틱스의 신약 후보 물질인 OKN-007은 저산소를 유발하는...
테모달과 아바스틴이 치료제로 승인된 후 15년 가까이 신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회사는 검증된 1/2상 임상결과와 확보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대규모 임상의 동시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하는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연내 임상 톱라인(Top line)을 도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를 신청하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HD204) 임상을 마치고 상용화 준비에 돌입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아이큐비아(IQVIA)에서 진행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의 투약이 이달 완료된다고 7일 밝혔다. HD204는 전 세계 17개국에서 6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바스틴은 대장암...
셀트리온제약은 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대장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김종광 경북의대 교수, 신상준 연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임주한 인하의대 교수, 권민석 아주의대 교수, 범승훈 연세의대 교수는 연자로 참석해 대장암 최신 치료 경향에서...
특히 전체 환자의 60% 이상이 ALBI 2등급에 해당하는데, 현재 5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표준치료제인 ‘아바스틴+티쎈트릭’ 병용요법은 간 기능이 많이 저하된 ALBI 2등급 환자에서는 효과를 확인하지 못해,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해당 환자들을 중심으로 시장을 빠르게 차지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독일 하노버의대 안트 보겔 교수의...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집(formulary) 등재 성과를 지속하며 처방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벤테그라(Ventegra)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베그젤마가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이 시장에는 론서프, 레고라페닙, 론서프+아바스틴 등이 활용된다.
이들의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mOS)은 6~10개월에 불구하고, 호중구 감소증, 간독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실제 3차 치료가 가능한 환자 2명 중 1명은 치료를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이들 약물의 연 매출은 1조4000억 원에 달한다.
시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장암 3차 치료에는 ‘론서프’, ‘론서프+아바스틴’(Sunlight Study) 또는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이 사용된다. 이 약물들은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mOS)이 6~10개월이다. 하지만 론서프의 경우 호중구 감소증, 레고라페닙은 간독성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실제 3차 치료의 경우 치료 가능한 환자 중...
2015년 엔브렐‧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시작으로 휴미라, 허셉틴, 아바스틴,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를 시장에 내놨다. 스텔라라, 아일리아,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는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2종의 바이오시밀러와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 나란히 6개(레미케이드 2종, 리툭산, 허셉틴, 휴미라, 아바스틴...
간암에서는 아직 보편화하지 않은 상태로, ‘아바스틴+티쎈트릭’만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임상 3상을 완료했다. 현재 항서제약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HLB는 수술 전 보조요법의 글로벌 임상을 추진하는 한편, 항서제약의 수술 후 보조요법 임상 3상이 완료되는 대로 해당 데이터를 공유해 살펴볼 계획이다. 한용해...
현재 표준치료제인 티쎈트릭+아바스틴이나 임핀지+이뮤도가 간암 발병원인에 따라 일부 환자군에서는 약을 쓸 수 없는 반면,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발병원인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에게서 약효를 보였다는 점도 실제 의료현장에서 이점이 높은 약물의 큰 장점으로 논의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간암 1차 치료제 시장은 2020년 허가받은 티쎈트릭...
포스터 형식으로 공개된 발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간암 1차 치료제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티쎈트릭+아바스틴’, ‘임핀지+이뮤도’를 비롯해 ‘렌비마’, ‘넥사바’, ‘임핀지 단독’, ‘티슬리주맙’(성분명)과 비교해, 현재 미국 FDA의 본심사(NDA/BLA filing)가 진행 중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최장의 환자생존기간(OS)과...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김상운 교수, 김유나 강사 연구팀은 BRCA 돌연변이가 없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 대상의 올라파립(린파자), 베바시주맙(아바스틴), 펨브로리주맙(키트루다) 3제 유지요법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난소암은 우리나라 부인암 중 사망률 1위의...
셀트리온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으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베그젤마가 아바스틴이 보유한 적응증(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을 모두 확보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