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후 출전한 8개 대회에서 톱10에 4번 올라 현재 KLPGA 대상포인트와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전미정(35·하이트진로)은 아리무라 치에, 하라 에리나(이상 일본), 이보미(29·혼마)는 기쿠치 에리카,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한조에서 플레이 한다.
2011년에는한 경기에서 홀인원과 알바트로스가 함께 나오는 진기록도 있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스탠리레이디스 1라운드에서 아리무라 치에(일본)는 8번홀(파5) 알바트로스에 이어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리무라 치에(26ㆍ일본) 등 JLPGA투어 간판스타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 올 시즌은 한국선수들의 독무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4개 대회를 마친 현재 전미정(31ㆍ진로재팬)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이다.
전미정은 올 시즌...
전미정(30·진로재팬)은 일본 진출 8년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전미정은 지난 주까지 29개 대회에서 4승을 기록하며 상금 1억3282만 엔(17억8875만원)을 벌어 아리무라 치에(1억188만엔)와 안선주(1억120만엔)를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특히 그는 올 시즌 통산 20승을 달성하며 KLPGA 영구시드권을 얻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전미정은 지난주 이토엔 레이디스까지 올해 28개 대회에서 상금 1억2390만엔(약 16억7898만원)을 쌓아 아리무라 치에(1억188만엔)와 안선주(1억120만엔)에 앞선 상황이었다.
남은 두개 대회의 우승상금 합계가 4120만엔으로 2~3위 선수들이 상금왕 역전의 시나리오를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2위 안선주는 부상, 3위 아리무라는 LPGA 퀄리파잉스쿨...
아리무라 치에(일본)는 8번홀(파5) 알바트로스에 이어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결국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아리무라는 두 홀에서만 5타를 줄이는 진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홀인원이 모든 선수들에게 유쾌한 추억만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지난 9월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2라운드 17번홀...
이보미는 11일 일본 지바의 그레이트 아일랜드 골프장(파72ㆍ6639야드)에서 끝난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엔)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아리무라 치에(일본)와 동타를 이뤘지만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아리무라 치에, 모기 히로미(이상 일본)에 2타 뒤진 8언더파 136타로 3라운드를 출발한 이보미는 초반부터 맹추격전을 펼쳤다....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7개 대회 중 12개 대회에서 한국선수에 우승컵을 내준 터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상황.
일본의 간판 골프선수 미야자토 아이와 미야자토 미카가 외국 선수 우승방어에 나선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프 바바 유카리와 모리타 리카코, 아리무라 치에 등도 출전한다.
7위를 기록하는 등 우승가시권에 머물러 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직까지 낭보를 전해오지 못하고 있다.
우승은 일본의 아리무라 치에에게 돌아갔다. 그는 이날만 무려 버디만 7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시즌 첫 승을 만들었다.
신지애의 뒤를 JLPGA 2년 연속 상금왕 안선주(26)와 박인비(24)이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일본 치바의 스루마이 CC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이지우는 보기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아리무라 치에(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일본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신지애(24미래에셋)도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쳐 합계 6언더파로 박인비(23)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안선주(26)는 합계 4언더파로 후도 유리 등과...
유리, 아리무라 치에, 요코미네 사쿠라, 바바 유카리, 후지모토 아사코 등
특징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로 첫 대회인 2010년에는 박인비가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이지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3월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보미와 같은 달 개최된 ‘티포인트 레이디스...
전미정과 박인비는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대지진으로 대회가 개최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아리무라 치에다와. 요코미네 사쿠라, 우에다 모모코 등이 한국선수를 견제한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7일과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중계한다.
한편 1998년 '하얀 맨발투혼'으로 우승감동을 안겨준 박세리(34)는 이 대회 4승 달성을 노렸으나 6오버파 78타로 부진을 면치못해 일본의 치에아리무라 등과 공동 136위에 그쳐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올 시즌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우승없이 2위만 4번한 신지애(23.미래에셋)는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98위에 머물렀다.
6,499야드)에서 끝난 산토리 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67-70-67-70)타로 이지희(32.진로재팬.71-64-70-70)와 아리무라 치에(일본.70-67-67-71)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선주는 일본투어 6승을 수확했고 지난 5월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컵 우승에 이어 2개월만에 다시...
사쿠라, 아리무라 치에, 후도 유리
- 특징: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대회. 박인비의 2연패 도전과 신지애 출전!
- J골프 중계 방송 시간
2R~FR(위성중계): 16일(토)~17일(일) 오후 4시 30분~오후 6시
※ 대회 일정: 15일(금)~17일(일)
[아시안투어]
- 대회명: 메이뱅크 말레이시안 오픈
- 개최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클럽
- 총상금: 2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