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이어 후반 13분 디 마리아의 예리한 슈팅은 골키퍼 손에 걸렸다.
아르헨티나가 기세를 타던 순간 이날 경기 최대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9분 리오넬 메시가 공을 쫓아가다가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고 이에 벤치에서는 니콜라스 곤살레스를 투입했다.
자신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이자 메이저 대회를 끝낸 메시는 벤치에 앉아 눈물을 쏟아내며 아쉬움을 토했다....
이렇게 전반은 아르헨티나가 1-0으로 리드한 채 끝났다.
후반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시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엔조 페르난데스(23·첼시)가 날린 슈팅을 골키퍼 앞에서 살짝 방향만 돌려놔 득점에 성공했다. 잠시 오프사이드 여부 때문에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진행했지만 전혀 문제없었다.
캐나다는 후반 막판 거센 공세를 펼치며 승리의 불씨를...
브라질의 첫 키커로 나선 밀리탕의 슈팅을 막아낸 골키퍼 세르히로 로셰트의 선방이 빛났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4강에 오른 우루과이는 파나마를 5-0으로 대파한 콜롬비아와 11일 오전 9시 맞대결을 벌인다.
4강 반대편 대진에서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후보로 알려졌던 제시 마쉬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가 10일...
한편, D조의 경기가 마무리되며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 대진이 완성됐다. 8강 첫 경기는 5일 오전 10시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가 맞붙는다.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 경기 일정(한국시각)
- 아르헨티나 vs 에콰도르 (7월 5일 오전 10시)
- 베네수엘라 vs 캐나다 (7월 6일 오전 10시)
- 콜롬비아 vs 파나마 (7월 7일 오전 7시)
- 우루과이 vs 브라질 (7월 7일 오전 10시)
골키퍼도 미처 반응하지 못하고 얼어붙어 칠레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경기 내내 칠레의 수비에 가로막혀 득점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아르헨티나는 경기 종료 직전인 87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27·인터밀란)의 결승골로 겨우 승리를 거뒀다. 메시가 찬 코너킥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흐른 공을 마르티네즈가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특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 당시 리오넬 메시를 향해 도발성 멘트를 날렸고, 경기 종료 후 이를 미디어에 직접 밝히기까지 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에서는 관중석을 훑어보면서 “호날두가 안 보인다”며 그를 도발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경기 종료 직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돌발 조기 퇴근으로...
대회 등록이 안 돼 경기일 테크니컬 시트가 아닌 관중석에 자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승규를 대신해 클린스만호에 합류하는 김준홍은 지난해 6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에 기여한 유망한 골키퍼다.
한편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25일 말레이시아와 최종전을 통해 16강 확정에 나선다.
즉 아르헨티나가 우승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제외된 것.
메시는 평가 기간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면서 리그1 우승과 도움왕(16도움)을 차지했다. 반면 홀란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을 터뜨리며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공식전 53경기 52골로 맨시티의 트레블(3관왕) 달성을 이끌었다.
메시는 올해의 선수와 더불어...
여기에 6월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멤버 중 골키퍼 김준홍(김천상무)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박창우(전북현대)도 이름을 올렸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는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은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경기를 치른다.
황 감독은...
부문은 남녀 최우수 선수·골키퍼·감독상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 3도움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우승을 안긴 메시가 꼽혔다. 그는 2019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 음바페도 후보가 됐다. 프랑스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했으나, 음바페는 대회에서 8골을 넣으며 골든부트만을 받았다.
이 밖에...
148분 경기 내내 한 골도 넣지 못한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6.35점)도 함께 선정됐다.
미드필더에서는 황인범(6.53점)을 비롯해 스위스의 루벤 바르가스(6.53점), 호주의 잭슨 어빈(6.50점)과 매튜 레키(6.28점)가 각각 올랐다.
포백에는 폴란드의 바르토슈 베레신스키(6.42점), 세네갈의 압두 디알루(6.47점), 폴란드의 카밀 글리크(6.63점), 미국의...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아스톤빌라)가 시상식에서 보인 ‘19금 세리머니’에 대해 해명했다.
마르티네스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시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시상식이 끝나고 인터뷰에서 논란의 세리머니에 대해 “프랑스 사람들이 나에게 야유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르티네스는 최우수 골키퍼에게...
반면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빌라)가 프랑스 2번 키커 킹슬레 코망의 슛을 막아냈다. 프랑스 3번 키커 오렐리앵 추아메니는 실축하며 프랑스는 승부차기에서 2점을 기록해야 했다.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에서 4-2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비록 월드컵 우승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을...
하지만 아르헨티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FC) 골키퍼가 프랑스의 두 번째 키커 킹슬리 코망(FC 바이에른 뮌헨)의 슛을 막아내고, 이후 프랑스의 세 번째 키커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는 골문 밖으로 벗어나는 슛을 차면서 실축하면서 승기는 기울었다.
아르헨티나의 4번째 키커 곤살로 몬티엘이 침착하게 골을 넣었고, 마침내 아르헨티나는...
오프사이드 판독기술을 믿은 사우디아라비아는 과감하게 수비라인을 올려서 아르헨티나의 득점을 3번이나 무위로 만들었으며, 스페인과 벌인 경기에서 얼핏 선을 넘은 것으로 보였던 공은 끝까지 달려온 일본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다. 독점공급권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신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로 독점력을 확고히 하는 아디다스도 눈에 보이지 않는 월드컵의...
요리스 골키퍼의 벽을 뚫진 못했다. 후반에 들어선 프랑스는 모로코의 반격에 대비하며 수비벽을 두껍게 쌓았고, 음바페를 중심으로 한 빠른 반격을 준비했다. 이후 후반 34분 랜달 콜로 무아니의 쐐기골로 승리를 따냈다.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아르헨티나와 19일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마지막...
하킴 지예흐가 나서고 중원은 셀림 아말라, 소피앙 암라바트, 아제딘 우나히가 책임진다. 포백에는 야히아 아티야트 알라, 로망 사이스, 자와드 엘 야미크, 아슈라프 하키미가 나서며 골키퍼는 야신 보노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이후 열리는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8강 승자와 4강 경리를 치른다. 이미 8강 경기를 마친 다른 4강 팀은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다.
전반 37분 메시는 PK 키커로 나섰으나 폴란드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유벤투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골문을 계속 두드린 아르헨티나가 결국 선제 득점을 올렸다. 후반 1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브라이튼), 후반 22분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가 연속골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아르헨티나는 끝까지 폴란드 진영을 몰아쳤으나 '두 줄 수비'에 막혀...
닛칸스포츠는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어 이번 대회 첫 번째 이변을 일으킨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전날 독일을 2-1로 물리쳐 두 번째 깜짝 승리를 따낸 일본 등 아시아 두 나라처럼 한국이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강호인 우루과이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고 평했다.
이어 "단단한 수비로 우루과이의 득점을 막았다"며 수비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앞서 사우디라아라비아는 지난 22일 피파랭킹 3위의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를 2대1로 꺾으며 대이변을 연출해냈다.
하지만 후반 50분 알샤흐라니가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골키퍼 무함마드 우와이스(31·알힐랄)에게 안면을 가격당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알 샤흐라니는 한동안 바닥에 누워 움직이지 못했고 결국 의료진에 의해 들것에 실려 밖으로 실려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