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지난 2004년 국내 최초의 펜터민(향정신성 식욕억제제) 성분 비만치료제 ‘아디펙스’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아트라진·마자놀·에피온·슬라임 등 비만치료제 제품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펜터민 성분을 포함한 제제로는 대웅제약의 ‘디에타민’, 드림파마의 ‘푸링·푸리민’, 휴온스의 ‘휴터민’도 있다. 이들 제품은 연매출 10억~20억원대를...
광동제약은 펜터민 성분의 비만치료제 ‘아디펙스’의 저용량((18.75mg)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광동제약이 지난 2004년 4월 동일 성분 중 국내 최초로 출시한 뒤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아디펙스 정 37.5mg’의 절반 용량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식욕억제 목적의 기존 펜터민 제제들이 37.5mg으로만 나와있어 개원가에서는 환자 상태에...
그러나 이번 미국 시장 퇴출로 국내에서도 시판 중지가 유력해지면서 500억원대 시부트라민제제 시장을 놓고 한국로슈 ‘제니칼’, 드림파마 ‘푸링’, 광동제약 ‘아디펙스’ 등 성분이 다른 비만약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절반 정도가 시부트라민 성분이 사용되고 있고 이외에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올리스타트...
이외에 드림파마 '푸링', 광동제약 '아디펙스' 등의 향정신성 치료제들이 있지만 유럽에선 부작용 가능성이 크고 장기 효과·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처방하지 않고 있는 한계가 있다.
이중에서 리덕틸은 이미 같은 성분의 복제약(제네릭)을 국내제약사들이 판매하고 있고 제니칼 제네릭은 다음 달 한미약품 ‘리피다운’을 시작으로 보람제약, 드림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