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공직자들은 엔터주에 적극 투자하기도 했다.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강호동·신동엽·전현무 등이 소속된 SM C&C 주식을 916주 늘렸다. 배우자의 보유 주식수까지 합치면 총 3716주 늘어난 셈이다.
‘다이아몬드 스캔들’로 유명한 씨앤케이인터의 주식에 투자한 공직자도 있다. 경남지방경찰청 김종양 청장은 씨앤케이인터의 주식 8359주를 추가...
현재 씨앤케이인터는 전·현직 대표 횡령 배임설에 휘말려 있는 상황이다. 황마담으로 유명한 개그맨이 최대주주로 있었던 엔터기술도 경영진의 횡령·배임설 및 불성실공시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중이다.
이밖에도 디웍스글로벌은 회계처리 위반, 파나진은 영천공장의 생산중단에 따른 ‘주된영업정지’, 아큐텍은 투자주의 환기종목 상태에서 최대주주 변경을...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년 연속 영업손실을 사유로 지난해 관리종목에 지정된 곳은 총 13개사로 이 가운데 오리엔트프리젠과 우경ㆍ라온시큐어ㆍ씨앤케이인터내셔날 등 5개사가 지난해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다. 이미 퇴출이 확정된 AD모터스를 제외하면 총 4개사가 지난해 영업손실이 확인되면 즉시 상장폐지 절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