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농장에서는 프릴드아이스, 케일과 같은 엽채류를, 유리온실에서는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을 재배하게 된다. 단맛을 선호하는 중동인들의 입맛에 맞춰 쓴맛이 덜한 엽채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과채류 품종을 중심으로 생산한다.
농심이 생산한 작물은 사우디 현지 파트너사의 기존 유통망을 통해 우선 판매하고, 향후 현지 유통매장인 까르푸, 루루...
최근 문제가 된 ‘쓴맛 방울토마토’가 전량 폐기됐지만 방울토마토 소비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농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대추방울토마토(상품) 도매가격은 킬로그램(kg)당 5116원으로 한달 전(7591원)과 비교해 32.6% 하락했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방울토마토가 진열돼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동참해 5월 10일까지 방울토마토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정 장관은 "쓴맛토마토의 원인이 밝혀졌고, 문제가 된 품종은 모두 폐기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며 "수요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토마토를 많이 찾아달라"고 강조했다.
쓴맛과 복통, 구토 등 증상을 일으킨 방울토마토 품종이 전량 폐기됐다. 정부는 문제가 됐던 품종이 전량 폐기되면서 위축된 소비가 살아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중독 유사 증상과 인과관계가 있던 3개의 방울토마토 농가를 포함해 지자체를 통해 추가 확인된 특정 품종(HS2106·상표명 TY올스타) 전체 재배 농가 20곳이...
정부가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복통 등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며 방울토마토 섭취 시 쓴맛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토마틴(Tomatine)은 토마토 생장기에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성숙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