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부피도 최대 96% 감량할 수 있다. 음식물을 120℃ 고온으로 수분 없이 건조하기 때문에 유해균 99.9% 박멸, 독성 악취 99.5% 탈취할 수 있다.
또한 500g 이하 소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3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쾌속모드’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쾌속모드로 소량의 음식물을 즉각 처리하거나 압력 밀폐 쿨링 기능이 있는...
지상으로 다니지 마”…‘정문 배송완료’ 또 아파트 ‘택배 대란’
10일 경기도 수원시의 2500세대 규모 A아파트 측에 따르면 3월 회의에서 입주자 대표회의(입주의)는 긴급차량(소방·구급·경찰·이사·쓰레기 수거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단지 내 지상 운행을 올해 5월 1일부로 전면 금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입주의는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새 서울타운이 개발이 예정됐던 난지도는 1978년 서울시 쓰레기 매립장으로 지정됐던 곳입니다. 1993년까지 15년에 걸쳐 높이 100m, 길이 2㎞, 무게 1억 9000만 톤의 쓰레기산이 난지도에 생겨났죠. 과포화 상태의 쓰레기로 악취가 가득해 서울의 골칫거리였습니다.
하지만 난지도는 서울에 남아있는 마지막 대규모 미개발지 중 하나였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이른바 '폐지 수거 대란'이 벌어진 것이다. 당시 정부는 제지업계에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선매입을 요청하는 등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다.
최근 폐골판지 가격이 100원에 근접할 정도로 떨어지면서 '폐지 수거 대란'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1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폐지 가격은 폐골판지가 1kg당 102.3원, 폐신문지는 131.3원을 기록했다....
파업에 따른 주유대란은 사회 곳곳을 마비시키고 있다. 파업 여파로 현재 프랑스 정유 설비의 60% 이상이 가동이 중단되고 전국 주유소 3곳 중 1곳이 연료가 동이 난 상태다. 스쿨버스와 쓰레기 수거차, 구급차 등이 연료 부족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고, 자동차 경주와 축구 경기 등 다양한 여가 활동도 연기되고 있다.
정유사 근로자뿐만이 아니다. 원자력발전소의...
‘제로서울 프렌즈’ 출범…연말까지 ‘일회용 컵 1000만 개 줄이기’ 선언
쓰레기 대란 속에서 무언가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지구 시민으로서의 양심은 우리 청년을 오늘 이 자리에서 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일회용품 쓰레기를 제로(Zero)화한다는 목표로 청년 200명이 똘똘 뭉쳤다. ‘제로서울 프렌즈’라는 명칭을 얻게 된 청년들은 앞으로 3개월간 서울 시내...
다만 플라스틱 쓰레기가 과도하게 많이 나온다는 부정적인 목소리도 만만찮습니다. 키링이 든 알 모양 포장재가 플라스틱이다 보니 구매량이 늘다 보면 자연스레 쓰레기도 늘어난다는 점에서 구매를 꺼리거나 자제하는 이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결국,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적당한 선에서의 추억 여행이라면 좋지 않을까요? 동심 한 방울이 필요했던...
2010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이 수립이 되긴 했지만, 그 이후 업데이트가 지지부진하다. 또한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각 부처별 영역에서 분절적으로 관련 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돼 사실상 컨트롤 타워가 부재하다.
차후 식품 안보리스크 대비를 위해서라도 식품손실 대책 마련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대한민국은 곡물자급률...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를 새 식품으로 바꾸는 푸드업사이클링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그동안 먹거리 안전,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들 과민한 인식 탓에 식품업계가 소극적인 행보를 보여왔으나, 최근 글로벌 물류대란, 기후 위기, 치솟는 고물가 여파에 따른 식량 부족 문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긍정적인 사업 카드로...
시민단체·폐기물업체 등에선 순환자원을 활용해 생산된 시멘트를 두고 ‘쓰레기시멘트’라고 폄훼하고, 관련 시장을 빼앗는다고 반대하고 있다.
현재 시멘트업계가 확보한 유연탄 분량은 한달 정도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업계는 시멘트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소연한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지만 상황이 계속...
경유 쓰레기 수거 차량과 도로 청소 차량은 비 요소수 차량 투입 비중을 늘린다. 동시에 재고관리로 도로 청소차,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등 환경 분야 공공차량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 버스 도입도 추진한다. 시내버스 가운데 경유 버스는 없지만 일부 CNG 버스 중 요소수가 필요하다. 마을버스는 아직 경유 버스가 남아 있다. 서울시는 이들 차량...
시멘트업계가 폐기물을 활용해 쓰레기 대란을 해소해도 일부 환경단체는 이를 ‘쓰레기 시멘트’로 규정하고 폄훼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순환자원을 활용한 시멘트가 각종 발암물질과 중금속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용교 쌍용C&E 동해공장장은 “순환연료로 대체함으로써 매연 등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국내에서만 좋지 않은...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지구온난화 대책에 입각한 산업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안전성을 높이고 경비를 줄이며 핵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혁신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계획은 유럽연합(EU)이 오는 2050년까지 역내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탄소중립 정책’을 목표로 내걸면서,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원자력 발전을...
추석 연휴 정부가 터미널과 휴게소 등에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한다. 포장재 등 생활폐기물 적체를 막기 위해 지자체별로 특별수거에 나서고 산업단지 등에서는 오염물질 배출도 단속한다.
환경부는 15일부터 24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추진한다.
먼저 생활폐기물의 적체를 막기 위해 적기...
청소업체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고 일손을 놓으면 곧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다. 도처에 쓰레기가 쌓이고 악취가 진동할 때 존재감이 없던 청소노동자의 존재가 또렷하게 드러난다. 그들은 우리의 삶을 쓰레기 더미와 위생적으로 분리하고 우리를 오물 더미에서 구출해 냈던 것이다. 우리가 잠든 새벽에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 청소노동자들은 비록 화사한 모습은 아닐지라도...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선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방안이 궁극적인 해법이다. 재활용 폐기물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하는 습관도 기르는 동시에 일회용품을 줄이고 제품을 오래 쓰는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
김태희 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국장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생산 단계에서 재사용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는 등...
인천의 '쓰레기 독립선언'으로 쓰레기 대란을 우려한 서울시는 자체 처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양천ㆍ노원ㆍ강남ㆍ마포 등 4곳과 은평구 단독자원회수시설인 '은평환경플랜트'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했지만 용량이 부족해 일평균 800톤가량을 수도권 매립지로 보냈다. 서울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쓰레기 대란’이 눈앞에 다가왔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다급해진 서울시는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내년까지 자원회수시설의 노후도, 사용 연한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쓰레기매립지 확보와 함께 투트랙으로 자원회수시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지만 양쪽 다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서울에는 양천, 노원, 강남, 마포 4곳의 자원회수시설이 운영되고...
오 시장은 2025년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이용 종료와 관련해 "(쓰레기 대란을)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와 환경부가 이전 협의한 내용대로 하면 된다는 것이다. 2015년 4자 협의체 합의 사항에 따르면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사용 종료 때까지 후속 대체 매립지를 구할 경우 잔여 부지를 추가 사용할 수 있다....
수도권 쓰레기를 처리할 매립지 찾기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대체매립지 공모가 진행됐지만 응모 지자체가 없었고,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 그리고 현재 수도권매립지가 있는 인천시는 재공모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0일 동안 실시한 대체매립지 공모에 신청한 지자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