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성장률 전년비 8.4%에 그쳐중국 소비 둔화·대대적인 마케팅 활동 자제 영향으로 풀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세계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11월 11일) 기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국 눈치에 예년과 달리 조용히 광군제를 치르면서 성장세 자체는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우선, 올해 광군제에서 눈에 띄는 키워드는 ‘녹색적 쌍십일’과 ‘공익적 쌍십일’ 2개입니다. 시진핑 지도부의 입맛에 맞춘 친환경 상품과 이산화탄소(CO2) 삭감이 바로 그것입니다. 여기다 시 주석이 빈부 격차 문제 해결책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공동부유’라는 정책도 반영했습니다.
이 일환으로 알리바바는 1억 위안(약 1560만 달러) 상당의 ‘그린 바우처’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11·11(쌍십일·일명 광군제) 쇼핑 축제’가 또다시 사상 최대 거래액을 경신하면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杭州)시 본사 프레스룸에서 “전날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치러진 ‘광군제’ 행사에서 자사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