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농업은 기계화율이 98.6%에 달할 정도로 타 작물에 비해 재배는 쉽고, 소득률은 높아 진입 장벽이 낮아 쌀 생산량이 줄어들지 않는 것도 문제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해 최대한 쌀 재배를 밀과 콩 등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동계 식량작물, 조사료, 하계 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논에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10년 평균 쌀 생산량 감소율은 0.7%인 반면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율은 2.2% 수준"이라며 "논 농업은 기계화율이 98.6%에 달할 정도로 타 작물에 비해 재배는 쉽고, 소득률은 높아 진입 장벽이 낮은데 격리 의무화로 판로 걱정도 줄면 벼 재배 농가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 격리에 필요한 예산이 늘어나는 것도...
박 의원은 “농식품부에서는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속적인 쌀 수익률과 쌀 소득률 감소로 정책적 한계와 무능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쌀 산업의 경쟁력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 쌀 수익률 및 소득률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쌀 관세화가 타당한 것인지, 쌀 관세화...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0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논벼 기준 10a(302.5평)당 총수입은 82만2229원으로 전년 94만4438원보다 12.9% 줄었다.
총수입에서 경영비를 뺀 10a당 소득은 2009년 54만9312원에서 2010년 43만4
162원으로 11만5150원(21.0%) 감소했고, 소득률도 같은 기간 58.2%에서 52.8%로 낮아졌다.
소득률 52.8%는 통계청이 관련통계를...
통계청은 25일 논벼 쌀 생산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논벼 10a(=1000평방미터)당 순수익률 및 소득률이 전년대비 4.1%p, 3.4%p 줄었다고 밝혔다.
연도별 순수익률 및 소득률 모두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08년 증가 후 다시 2009년 총수입이 줄어 감소했다. 2009년 10a(1000평방미터)당 논벼 생산비는 62만4970원으로 전년...
6%늘어났다. 이로 인해 생산비와 경영비는 증가했음에도 풍작에 힘입어 지난해 논벼(쌀)의 순수익률과 소득률은 각각 전년대비 9.0%p, 4.2%p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쌀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2004년 이후 순수익률과 소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2008년 총수입증가로 증가세로 반전했다"고 밝혔다.
쌀 생산비에서 자가노동비, 자가토지용역비, 자본용역비 등을 뺀 순수 경영비 역시 36만4293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늘어나 총수입에서 경영비를 제외한 소득과 소득률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게단위(쌀 한 가마니: 80㎏) 기준의 지난해 쌀 생산비는 평균 10만1491원으로 지난 2006년보다 7.2%가 증가했다.
통계청은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