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한국과 호주가 교역 확대를 넘어 스타트업, 인공지능(AI), 탄소중립 등 미래 핵심 산업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호-한 경제협력위원회(AKBC)와 2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에서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한-호 경협위 위원장인 장
"한국과 호주는 광물, 에너지 등 전통적인 자원 협력을 넘어 이제 친환경 소재 및 인프라 혁신을 아우르는 청정 미래 개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KABC) 합동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양국이 더욱 긴밀한 경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과 기회를 함께
특수선 名家 일본ㆍ독일ㆍ스페인 격돌강력 라이벌 일본은 ‘원팀’ 꾸려“각자도생…정부 지원 분산 우려”
10조 원 규모 호주 호위함 사업 수주 경쟁에서 일본, 독일, 스페인 등 경쟁국들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One Team)’으로 협력해 수주전을 준비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개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원팀’ 필요성이 제기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김병환 금융위원장,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등 신임 장‧차관급 공직자 5명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김 장관, 김 금융위원장(장관급),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 강민수 국세청장, 유 수석(차관급)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회 인사청문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안도 재가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고용노동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 노동 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후보자야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고용노동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 노동 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후보자야말로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동 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
해양수산부, 해군, 해양경찰청이 해양영토 주권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범해양기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국제 해양질서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첨단 해양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 공조와 상호협력을 강
롯데하이마트가 해군 장병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과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4일 충남 계룡시 해군본부에서 이동우 대표이사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해군 장병 유자녀들을 위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을 통해 순직 해군 장병 유자녀 20여 명에게 전달되며, 공기청정기, 무선청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1일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과 심승섭 해군 참모총장을 예방하고, 각 군 장학재단에 각각 1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공군의 ‘하늘사랑 장학재단’과 해군의‘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전달돼 각 군에서 순직한 장병들의 유자녀 학업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AI는 공군, 해군의 장학재단 뿐 아니라 육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 행사 중 홋줄 사고로 숨진 고(故) 최종근(22) 하사의 여동생이 오빠를 그리며 추모 글을 게재했다.
최종근 하사의 여동생은 최근 해군 공식 페이스북에 "이제는 힘들게 말고 편안하게 있어 달라"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최 씨는 "이거 거짓말이라고 해주면 안 되냐. 1년 반 만에 보는 건데 믿기지 않는다"라며 "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의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았다.
이날 신고식에는 심 총장의 배우자 이경숙 씨와 딸 수연 양, 아들 인재 군이 함께했으며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국방부 관계자와 청와대 참모진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고 심 총장이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금지 신청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가 상영금지될 상황에 처했다.
7일 해군에 따르면 천안함 관련 해군 장교들과 천안함유가족협회는 이날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서호를 통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
가처분신청 당사자는 천안함 사건 당시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참모처장이
김관진 국방장관이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후반기 장성진급 인사에서는 야전형 인사, 군사적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대거 발탁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 장관이 지난 6일 첫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는 능력 위주로 하며, 그 능력은 군에 대한 전문성, 야전을 중심으로 한 군사적 전문성을 뜻한다"고 강조한 것이 이번 인사에 상당 부분 적용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