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16390은 신장암과 췌장선암의 동물모델 등에서 확인된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임상 시험에서 다양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의 치료 효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면역원성이 낮은 암에서도 종양 침윤 면역세포를 극적으로 증가시켜 종양미세환경을 면역반응에 우호적인 상태로 전환시킬 수 있는 만큼, 면역관문 억제제에 반응을 보이지...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성인 암 생존자의 25%는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 복귀의 어려움, 암 전이나 재발에 대한 두려움 등이 심리 건강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혔다.
조 환우는 “치료를 받으면서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끔은 치료가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정신적으로 무너지는 때가...
이투데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KF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K-제약바이오포럼’을 개최하고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비만과 당뇨의 국내 발병 상황과 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행사에서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은 질병-고혈압에서 암까지 만병의 근원’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면서 “비만을 예방하는 활동은 장기적으로 암이나...
당뇨병 역시 신경계, 안구, 신장 등에 각종 합병증을 유발해 환자의 사회활동을 저해하고 국가적 부담을 가중한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기업들이 개발한 비만 및 당뇨 치료제가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는...
질환별로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심뇌혈관질환(1.56배), 암(1.3배), 심근경색(1.59배), 허혈성 뇌졸중(1.7배) 위험이 컸다.
안 교수는 “합병증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돼 투석을 받는 환자들은 해외 여행은 물론이고, 가까운 국내 여행도 시도하기 어렵게 된다”라며 “40~60대는 아직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가족이 있는 경우 주요한 부양자에...
국내에서는 체중과 신장을 활용해 산출하는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25~29.9까지를 1단계 비만, 30~34.9까지를 2단계 비만, 35 이상을 3단계 비만으로 진단한다.
강 교수는 “비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환자가 혼자 다이어트를 하고, 체중이 빠진다고 홍보되는 건강기능식품을...
단백뇨가 생길 만큼 신장 기능이 나빠지면 해당 치료법은 더는 쓸 수 없다. 의료진과 환자들이 더욱 안전한 치료법을 기다리는 이유다.
최근 간암의 새로운 1차치료제에 도전하고 있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22.1개월로 지금까지 나온 간암치료제 가운데 가장 길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은 5월 31일부터 6월 4일(이하...
비용을 줄인 진동방식 마이크로 펌프를 개발해 1회용 카트리지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민철홍 시노펙스 인공신장 R&D센터 박사는 "이번 국책과제 성공을 계기로 랩온어칩 기술을 적용한 카트리지를 올해 말까지 추가로 업그레이드해 양산성을 확보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고 혈액으로 분석 가능한 질병의 종류와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국내 전체 방광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7%(사망률 23%)로 낮지 않다. 하지만 전이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5~15% 수준으로 낮다. 이 때문에 방광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줄이고, 병기가 진행되기 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암은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다. 특히, 흡연자의 방광암 발병...
베링거인겔하임은 심장-신장-대사질환(CRM), 항암제, 호흡기 질환, 면역치료제, 정신건강, 안과 등의 치료 영역에 주력하여 환자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부문에서 혁신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Hubertus von Baumbach)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현재 파이프라인의 높은 균형감과 건전성에 대해 기쁘게...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폴란드, 인도, 필리핀 등 전 세계 신장암 환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환우회 조직 현황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쌓았다.
암 환자는 진단부터 치료 종결까지 다양한 정서적, 사회적 고통을 경험한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사회로 복귀하기까지 차별과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국립암센터가 치료 후 암 환자의...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올해 AACR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답게 한미의 R&D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많이 알리고, 그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암 환자에게 혁신적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회에서...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표적항암제 '렉라자'의 임상연구책임자(PI)로 잘 알려진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이 설립한 신약벤처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가 2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초기 투자를 받았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는 23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솔라스타벤처스(아주IB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타임폴리오지신은영...
‘아베오’는 LG화학의 손자회사 편입 후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를 이을 후속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이클라투주맙’은 종양을 키우는 간세포 성장인자(hepatocyte growth factor, HGF)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의 단일항체 기반 표적항암제다. LG화학은 이번 임상 3상에서 두경부암 치료에 쓰이는 표적항암제 ‘얼비툭스(ERBITUX...
센터에서는 신장암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다학제 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료한다.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신장내과와 종양내과 등 신장암 관련 전문의들이 참여한다.
다학제 진료는 환자에게 맞는 치료계획과 방향을 설정하고, 진단 및 치료 과정을 환자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 국소 암 절제술 등으로 암을 제거하는...
회사 측은 최근 발표된 신장암 임상에서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파트너사 리네제론 파마슈티컬스와 기술이전 협상도 논의 할 예정이다.
5일 신라젠에 따르면 펙사벡은 바이러스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다. 몸속에 바이러스를 투입하면 암세포에 침투해 복제와 증식을 반복하다 무력화시킨다. 암세포를 인식하지...
특히 롯데면세점 베트남 지역 영업점은 내국인과 동남아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과 향수 브랜드를 강화한 MD전략이 유효해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면세시장 점유율 60% 이상이 목표다. 또 동남아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렌터카는 내차 전담 정비사가 원하는 장소에 직접 방문해 알아서 정비, 관리해주는...
방광 기능이 떨어지고 신장 기능을 유지할 만큼 배뇨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 신장 기능을 유지할 만큼의 배뇨가 불가능한 중증 배뇨장애 환자들이 안정적인 배뇨 관리를 위해 적절한 인적·물적 자원의 투입이 필요하다.
요양병원 등에서는 자가 도뇨 없이 기저귀나 패드에 의존하고 있다. 한 보험이사는 “기저귀, 패드 등은 보조적으로 사용하고, 간헐적 자가 도뇨에...
이번 심사를 거쳐 기술 혁신성 및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면, 보험 수가 적용을 통해 향후 실질적인 활용 및 매출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뇌출혈 솔루션인 ‘JBS-04K’는 컴퓨터 단층촬영(CT) 기반의 뇌출혈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으로, 뇌 내의 출혈과 두 개 내 출혈까지 뇌 전체의 뇌출혈 질환을 분석해준다. 의료진은 JBS-04K가 환자의 CT...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관계자는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부 사전 등록은 7월 28일까지, 2부 파트너링 세션 신청은 7월 18일까지 받는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암 치료분야의 혁신’을 주제로 데이비드 웨인스톡 MSD 부사장(연구개발, 항암 부문)과 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