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서민층에게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조5000억 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2021년 새희망홀씨 공급실적 및 2022년 공급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은행의 지난해 새희망홀씨 공급실적은 3조1734억 원(17만8279명)으로 공급목표(3조5000억 원)의 90.8%를 달성했다. 올해는 연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15개 은행이 취급한 서민금융상품 새희망홀씨대출이 1조 7938억 원으로 올해 공급목표인 3조5000억 원대비 51.3%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급 규모로 보면 농협은행이 339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금감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점 방문고객 감소 등으로 공급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의
금융감독원은 국내 15개 은행(산업·수출입은행 제외)이 올해 상반기(1~6월) 취급한 새희망홀씨 대출이 1조8897억 원(11만1844명)으로 올해 공급목표(3조4000억 원) 대비 55.6% 수준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은행 자체 재원을 통해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 소득 4500만 원 이
작년 새희망홀씨 공급실적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5개 시중은행의 실적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새희망홀씨 공급실적은 3조 75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1억 원(2.6%) 증가했다. 공급목표(3조3000억 원) 대비 113.8% 달성이다.
증가 폭은 다소 둔화했지만 2016년 이후 공급목표가 급격
배달의민족이 입점 업소들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CCTVㆍ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배민라이더스 입점 업주를 대상으로 ‘제휴혜택 확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제휴혜택 프로모션에는 하나은행 비상금대출, LG유플러스 지능형 CCTVㆍ 인터넷 서비스, 휴엔케어 해충방제 서비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의 주문 수 등이 소상공인 금융대출을 위한 지표로 활용된다.
우아한형제들은 2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범준 대표와 지성규 은행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상치 않을 조짐이다.
재택근무에 귀가 시간도 빨라지면서 저녁 거리는 이미 한산해진 상황. 평일이 아닌 주말에도 좀처럼 사람들은 집밖을 나서지 않는다. 이렇게 줄어든 활동 만큼, 소비도 추락하면서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
정부부처와 지자체, 민간단체와 기업들은 어려운 상황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맞춤대출 서비스를 통해 6만861명에게 6493억 원의 대출을 중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2883억 원)과 비교하면 인원은 159%, 금액은 125% 각각 늘었다.
서금원이 중개하는 대출상품의 평균 금리는 연 11.30%로, 대부업 평균 대출금리(20.8%)의 절반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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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못해 살아요.”
인천 송도에서 음식점을 하는 40대 자영업자의 한숨이다. 재작년 일을 그만두고, 부인과 함께 가게를 열었지만 임대료, 인건비 빼고 나면 3년간 손에 쥔 게 없다. 가맹비 낼 돈이 부족해 며칠 전 은행에 대출을 받으러 갔더니 ‘이미 빌린 돈이 많다’며 퇴짜를 맞았다. 장사는 점점 더 안되는데 이자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가게
시중은행들이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한ㆍKB국민ㆍKEB하나ㆍ우리ㆍNH농협ㆍ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이 8월부터 10월까지 취급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의 평균금리는 4.1~5.74%로 집계됐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올해 초 4.81~6.35%와 비교해 다소 떨어졌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22일 기업은행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별금융지원보증Ⅱ'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1월 시행됐던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별금융지원보증Ⅰ'의 후속이다.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설립된 신용보증기관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신용 보증을 지원하면 기
올해 상반기 은행권은 2조 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해 올해 목표(3조3000억 원)의 59.4%를 달성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국내은행 자체재원으로 운영되는 새희망홀씨 상반기 공급실적이 1조9597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7788억 원) 대비 1809억 원(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신용등
금융당국이 최근 5조 원대 육박한 은행권 자동차대출(오토론)에 보증 심사를 강화하는 등 칼날을 들이댄다. 경기 악화와 금리 인상으로 취약 차주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서울보증보험 오토론 보증 심사와 비율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중은행은 서울보증보험 보증을 받아 오토론을 실행하고
6등급 이하 저신용자의 전세자금대출 보증 이용률이 전체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차주의 보증 건수는 4506건으로 전체의 4.7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 잔액을 기준으로는 전체 액수의 4.49%인
대부업체 등을 이용할 때 적용받는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로 내려간다. 인하 이전에 대출을 받은 차주들이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환 대출 상품도 출시됐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는 연 27.9%에서 24%로, 10만 원 이상 사인 간 금전거래 시 적용되는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는 연 25%에서 24%로
지난해 9월 말 기준 대한민국 가계부채는 1419조 원이다. 역대 최고치로 최근 3년간은 한 달에 10조 원꼴로 가계부채가 늘었다.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할것없이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다. 문제는 금리 인상기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취약차주들의 존재다. 당국은 취약차주들의 빚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현재 햇살론 대출이 가능한 차주들은 더 저렴한 금리로 모바일로도 햇살론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리 수준은 현 햇살론보다 약 1.3%포인트 저렴하다.
금융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저축은행, 저축은행중앙회, 서민금융진흥원 등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연 7~8% 금리 수준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모바일 햇살론'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
24%를 넘는 고금리대출을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타도록 해주는 상품인 안전망대출이 29일부터 사전 신청자를 받는다. 안전망대출은 내달 8일부터 적용되는 최고금리 인하(27.9%->24%)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신용, 저소득 차주들을 구제하자는 취지에서 출시된 상품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부터 최고금리 인하 하루 전인, 내달 7일까지 안전망대출
다음달 8일 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되는 가운데 정부가 그 이전에 고금리로 받은 대출을 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상품을 출시한다. 다음달부터 범정부 부처가 불법사금융 단속에 나서고 적발시 부과하는 벌금도 6배 올리기로 했다.
11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범부처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상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하 ‘신용카드재단’)이 외부단체의 거액 자금 출연 요청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9일 여전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영업자총연대는 지난달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면서 여신금융협회가 올해 4월에 출범한 신용카드재단 기금의 약 100억 원을 중소상공인 연수원 건립비로 출연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자영업자총연대는 자영업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