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는 덕수궁관의 ‘신여성 도착하다’전을 시작으로 여성 미술가에 대한 집중 조명을 위한 국립현대미술관의 기획전시 가운데 하나로 이루어졌다. 동양과 서양, 정신과 물질, 자연과 인공, 삶과 죽음 등 대립적인 요소의 조화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창조의 세계가 그녀가 보여주고 싶은 예술정신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 이성자! 모든 것을 던지고...
이어 김 여사는 덕수궁 석조전 서관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을 방문해 강승완 학예연구실장의 해설로 ‘신여성 도착하다’ 전시를 관람했다.
김 여사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성을 대하는 태도에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답습돼 오던 사회적 관념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이들이 바로 ‘신여성’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또 김 여사는...
이번 협약으로 ‘더 프레임’ 사용자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릴 ‘신여성 도착하다’ 展 작품 중 10점을 전시 개막 1주일 전에 안방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 전시는 근대 신여성들의 이미지를 통해서 근대성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당시 한국의 다양한 대중문화를 보여주는 50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