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GI-213의 이중 타깃 중 하나의 타깃 물질에 대한 전임상 마우스 시험을 진행한 결과 사료 섭취량은 증가했지만, 오히려 체중 36.1%가 감소함을 확인했다. 생체 내 반감기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변이체에 대한 신호 전달 활성능 평가도 완료했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CSO(신약개발임상총괄)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투여...
한편 아델은 타우 항체 개발 외에도 ApoE4, beta-2-microglobulin (β2m) 등을 타깃하는 신약 후보물질들과 자가포식Autophagy)을 활용한 표적단백질분해(Target Protein Degradation) 플랫폼 기술도 개발 중이며, 이번 학회에서 ApoE4, β2m 항체들의 비임상 효능 결과들도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백신 개발 후보물질로 HPV 16과 18형의 L1 기반 VLP의 고효율 생산 및 순수 분리 정제 기술을 개발 완료했으며 이와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셀루메드는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RNA-LNP 기반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데노바이러스 대비 예방 효능이 높고 부작용이 적은 mRNA 기반 백신에 집중하고 있다는...
앱클론 관계자는 “이중항체 플랫폼에 이용되는 물질인 어피바디는 항체와 비교해 매우 작은 크기지만, 같은 특성을 갖기 때문에 자체 기술로 쉽게 생산할 수 있다”며 “조직 투과성, 높은 안정성, 생산의 용이성, 낮은 면역 반응성 등 기존 항체보다 한 단계 진화된 신약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제의 목표는 신약 후보 물질의 고효율, 고성능, 대량 독성 평가와 3차원 미세생리시스템 모델의 대량 배양을 위한 자동화장비 시스템 개발이다. 안송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팀과 윤정기 중앙대학교 교수팀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멥스젠의 자동화장비 프로멥스(ProMEPS™)를 활용해 독성 및 안전성 평가에 활용 가능한 고품질...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환자 등록 완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에서 목표로 한 120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재 선별 검사 단계에 있는 환자들의 추가 등록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125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가 확보될 전망이다.
이번 임상은 한국과...
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 신약이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 질환으로 리소좀 축적 질환(LSD)의 일종이다. 세포 내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결핍됐을 때 발생한다.
이에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개선한 신약...
바이오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플랫폼이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인 기업은 가치를 인정받아 매각하거나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투자자와 투자 유치자는 규모가 큰 거래일수록 계약 사항을 세심하게 따져야 한다. 투자 목적과 형태에 따라 투자자가 점검할 사항과 계약 협상에서 고려할 사항이 달라서다.
투자자는 투자하는 회사의...
GC녹십자(GC Biopharma)와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1일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후보물질 ‘LA-GLA(개발코드명: GC1134A/HM15421)’에 대한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1회 피하투여(SC) 용법으로 개발중인 지속형 효소대체요법(ERT) 파브리병 치료제다....
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 신약이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 LSD)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A’가 결핍됐을 때 발생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출시까지 해내 ‘순수 토종’이라는 수식이 붙는 국산 신약이다. 수식어가 무색하게도 미국과 유럽에서만 출시했으며, 국내 출시는 빨라도 2026년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에서 한국 정부는 약값 ‘후려치기로’ 악명이 높다. 한국에 낮은 가격으로 닻을 내리면 다른 국가 정부와 협상에서도 제값을 받을 수 없다....
인공지능(AI) 성과 예측 솔루션 기업 아이디바인은 ‘면역 항암제 분야 신약개발 임상 성공 가능성’을 예측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디바인은 지표(임상시험 지표·특허 및 논문 지표·기업과 물질 지표) 분석 모델과 10억 개 이상의 글로벌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거대언어 모델, 이들 모델을 융합한 멀티 모달 모델을 통해 면역항암제에 대한...
단클론항체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 타깃 질환별 최적화된 형태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3개의 임상 파이프라인과 1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 파이프라인은 망막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101, c-Kit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 NN3201, 비만세포 관련 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802이다. 이 중 NN2802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조효선 산학협력단장은 “첨단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의약 바이오, 의약 화학, 의약 제형 분야를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첨단분야 과학기술 체험활동의 기회로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본 교육과정으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첨단 의약학 분야 실험활동을 소개해 학생들의 신약개발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해 진로 설계에 보탬이 되기를...
이 물질은 교모세포종이라는 악성 뇌종양과 방광암에 대한 FGFR3 타깃의 ADC 혁신 신약이다. 올해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에임드바이오 관계자는 “임상 단계 개발로 역량이 확장되고,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 중인 후속 파이프라인이 확대됨에 따라 수년 내에 초고속 성장을 이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후 임상 2상 결과에 따라 해당 물질의 조건부 판매 승인을 통해 국내외 조기 상용화를 목표한다.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 개발 총괄 사장(CTO)은 “다수 기관과 환자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PHI-101의 임상 1상 환자 모집이 순조롭게 완료됨에 고무적이며, 조속히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낼 것”이라며 “후속 임상 진입...
이어 “국산 신약 31호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2015년 미국 제노스코에서 후보물질을 도입해 개발하다가 2018년 다시 얀센에 이전해 완성된 기술수출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기술수출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이 기초체력을 다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한국 시장의 비중은 약 1.5%에 불과하고, 연 매출 5조 원을 달성하는...
기술이전은 신약개발에 있어 임상 개발이 완료되고 승인을 획득하기 전 여러 면에서 완성되지 않은 후보물질에 대한 전반적인 권리를 다른 개발자에게 이전하는 것을 뜻한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모두 8건에 총 계약 규모는 4조6560억 원, 선급금은 33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10건 계약에...
CKD-843은 종근당이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이며 투여 간격은 3개월이다.
지난해 임상 1상을 마친 CKD-843은 기존 유효성이 확인된 성분을 주사제로 바꾼 개량 신약인 만큼 임상 2상을 진행하지 않고 바로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함께 남성형 탈모치료를 위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에서 목표로 한 120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선별 검사 단계에 있는 환자들의 추가 등록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125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가 확보될 전망이다.
BBT-877의 임상시험은 한국과 미국, 호주, 폴란드, 이스라엘의 50여 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총 12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