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는 "하도 자주 만나서 신성일 선생님한테 야단도 많이 맞았는데, 그래도 매일 만났다"고 말해 특별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특히 엄앵란은 문희에게 "안양 유원지 호텔 습격사건 기억 나냐"며 "신성일 바람피우는 것 습격한다고 한겨울 안양 유원지를 문희와 다 뒤졌다"고 밝혔다.
이어 엄앵란은 "다른 곳을 다 뒤졌었는데...
배우 엄앵란이 남편 신성일의 외도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최근 노총각 아들을 장가보낸 엄앵란과 딸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이날 엄앵란은 딸들과 함께 일본 큐슈로 여행을 떠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엄앵란은 삶에 용기를 가졌던 순간에 대해 “신성일이 나갔을 때도 겁을 안 냈다. 갈거면 가라 이거였다”고...
신성일은 과거 수차례 외도에 대한 무책임한 언행으로 비판을 받았다. ‘아내 엄앵란 외에 다른 여자도 사랑했고, 그것이 당연하다’는 식의 태도는 대중의 공분을 샀다.
신성일의 이 같은 태도는 영화 홍보 과정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신성일은 지난달 24일 SBS ‘좋은아침’에서 “엄앵란과 다시 함께 살 계획은 없다”며 “가끔 보는 게 더좋다”고 말했다.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