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들의 성지로 불리는 이 곳에서 푸마는 다음달 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나3 시리즈 신제품을 선공개하는 쇼케이스 공간을 마련했다. 쇼케이스 공간은 육상 트랙을 콘셉트로 알차게 꾸며져 젊은 러너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푸마코리아는 최근 20~30대 젊은 층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러닝 붐에 주목하고 러닝화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인정보를 악용해 온라인에 신상정보 게재, 반복민원 제기 등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직원 실명 비공개로 행정의 책임성·투명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직원과 도민 의견을 수렴해 비공개 범위를 6급 이하 직원 이름(김ㅇㅇ형식)으로 한정했다.
앞서 도가 직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또한 이번 신상 공개가 결국 수익이 목적이 아니냐는 질문에 “솔직히 그걸 부정할 순 없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막상 사건을 파헤치면서 감정 이입이 되기도 했다. ‘진짜 가해자들이 피해자분들께 한 번이라도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는 게 처음 내 생각이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신상 공개 영상을 만들면서 가장 크게 느낀...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튜버들의 무분별한 신상 공개 등에 대해 “피해자 동의 및 보호 없는 이름 노출, 피해자를 비난하는 행동은 삼가주셨으면 좋겠다. 무분별한 추측으로 피해자를 상처받게 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나락보관소’가 피해자 측과 합의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남동생이 보낸 메일로 인해...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둘째 임신 소식을 밝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가족 같은 방송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처음 말씀드릴 것이 있다”며 “둘째가 생겼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이정현은 2019년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 씨와 결혼해 2022년...
또한 지난 3월 김포시에서 발생한 일명 ‘좌표 찍기’ 민원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내 담당자 성명을 비공개한다. 공무원의 신상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다만, 공무원 보호와 행정의 책임성 확보가 균형 있게 이루어지도록 관리자 성명은 공개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공무원들이 민원 스트레스로...
9일 한 유튜브 채널이 밀양 성폭행 사건 12번째 가해자라며 A 씨 신상을 공개하면서부터다. 여기에는 A 씨의 직업과 아내 사진, 연락처, SNS까지 상세한 정보가 담겼다. 이 가운데 김해의 한 아파트가 A 씨가 사는 곳이라고 지목됐고, 이후 해당 아파트가 호갱노노에서 검색 상위권에 오른 것이다.
아파트에 대한 후기를 남기는 곳에 "성폭행범이 살기 좋은 곳...
법관에 가해지는 부담 사례 유형화…사례별 대응책 마련法 “기존 연구 사례 없어…전반적 상황에 문제의식”
판결에 불만을 품고 법관 개인에게 비난을 퍼붓거나 신상 공개‧협박까지 이르는 사례들이 증가하면서 대법원이 법관 보호를 위한 울타리 마련에 나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전날 ‘법관에 대한 대외적 부담 요인 분석과 법관의 보호...
허 변호사는 “이번 밀양 사건도 유튜버의 잘못된 신상공개 탓에 한 네일샵 운영자가 인신공격과 전화 테러 등을 당했다”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형법상 업무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명예훼손죄는 진실한 사실을 공익 목적으로 드러냈다면 위법성이 조각돼 처벌받지 않을 수 있다. 다만 강제 수사권이 없는 일반 국민은 자신이...
사건 당시 엄인숙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그녀가 죽였다’ 예고편을 통해 엄인숙의 얼굴이 19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당시 엄인숙의 면담 프로파일러였던 권일용은 “지금까지와 다른 형태의 연쇄 살인이었기에 굉장히 충격적이었다”라고 돌아봤다.
충격적인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은 엄인숙의 친오빠였다. 엄인숙은 친오빠의 양 눈에 화학물질을...
신상이 공개된 가해자들은 해당 유튜브 채널들 고소에 나섰습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밀양 성폭행 유튜브 영상들과 관련해 무단으로 개인 신상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5건 접수됐다고 밝혔죠.
이런 가운데 피해자 측도 목소리를 냈는데요.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지원단체 중 하나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밀양 성폭행 사건' 관련 가해자 신상과 판결문이 공개된 가운데 피해자가 직접 의사를 밝힌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올라왔다.
밀양 사건 피해자의 여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 A 씨는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판슥에게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삭제하지 않고 있다. 피해자와 의논하고 이 글을 적는다"라며...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공개했다가 모두 삭제한 유튜버가 다시 영상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는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밀양 사건에 대한 해명’ 글을 게재하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피해자 여동생분에게 처음 연락이 왔다. 제보를 받고 영상을 올린 뒤 여동생에게서 ‘영상을 내려달라’라고...
이에 다른 유튜버들도 가해자 신상 공개에 가세하고 있다.
하지만 동의 없이 개인의 정보를 공개할 경우 형법상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특히 형법은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허위사실인 경우 처벌 수위는 5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30대 남성이 신상 공개 영상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 당시 조사를 받았다는 A 씨의 입장문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A 씨는 "사건이 재조명돼서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거나 옛날 생각이 날까 죄송하다"면서도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손수호 변호사는 최근 한 유튜버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하는 데 대해 "사적 제재보다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장치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손 변호사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다 보니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서 다뤄졌고 그때마다 이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가해자는 무려 44명으로 이 중 10명은 기소됐으며 20명은 소년원으로 보내졌다. 합의로 공소권 상실 처리를 받은 학생은 14명이다. 이 사건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가해자는 단 한 명도 없다.
하지만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사건의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사건 20년 만에 다시 공분을 사고 있다.
앞서 나락 보관소는 이날 “피해자 가족 측과 메일로 대화 나눴고 (가해자) 44명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 상태”라며 피해자 측 역시 가해자 신상공개에 동의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단체는 “피해자 가족 측과 직접 메일로 대화를 나눴고 (가해자) 44명을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 상태’라고 공지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그런 사실이...
아직 폭로되지 않은 가해자들이 유튜버에게 이를 사과하며 자신의 신상을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 외에 다른 이들을 폭로하며, 자신을 숨기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폭로된 두 사람이 직장을 잃고, 가족까지 신상이 파헤쳐지고 있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일 '나락 보관소'는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A...
영상을 통해 폭로되지 않은 가해자들이 유튜버에게 사과와 반성의 뜻을 전하며, 사실을 다 털어놓을 테니 본인의 신상은 공개하지 말라고 호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는 "저한테 사과하지 말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못박았다.
한편, 밀양 성폭행 사건은 2004년 44명의 남학생이 여자 중학생 1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가해자들은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