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운명을 결정지을 시민참여단의 공론화 활동이 15일 모두 마무리됐다.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 모인 시민참여단 471명은 2박3일간 안전성ㆍ경제성 집중토의 등 10시간이 넘는 토론을 벌였다. 종합토론회를 마무리한 뒤 최종 4차 공론조사에 응답하고 해산했다.
공론화위원회는 4차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뒤 오는 20일 오전 8시에...
신고리 5ㆍ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시민참여단 471명이 2박 3일간의 종합토론회에 이어 최종 4차 조사를 마무리했다. 공사를 영구 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에 대한 각자의 최종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16일 첫 오리엔테이션에서 찬반 양측의 발표를 들은 뒤, 자료집과 동영상 강의, 종합토론회 등 약 한 달간의 숙의 과정을 거쳤다.
신고리...
신고리 5·6호기 원전의 운명이 사실상 이번 주말 시민참여단 478명의 합숙 토론에서 판가름 난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13일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을 영구 중단할지, 아니면 계속 건설할지 판단할 시민참여단의 2박 3일 종합토론회가 이날 저녁부터 천안시 계성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대선 때 신고리 5·6호기 건설...
원전의 운명은 향후 만들어질 공론화위원회와 시민배심원단의 손에 결정된다. 국무조정실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가칭)' 위원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고리 5ㆍ6호기 공사 중단에 이어 신규 원전 건설도 사실상 '올스톱' 된 상황이다. 현재 한수원은 완공을 앞둔 신고리 4호기(공정률 99.6%)와 신한울 1ㆍ2호기...
정부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을 일시 중단하고 공론화 작업을 벌이기로 함에 따라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은 시민의 손에 달리게 됐다. 신고리 5·6호기 건설공사 중단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다, 중단 시 최대 6조 원에 이르는 매몰 비용 논란 등이 불거지는 데다 결과에 따라서 공약 파기 논란을 피하기 위한 명분 쌓기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새 정부의 방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률 26.98%를 기록 중인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중단을 조만간 지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상업운전을 시작한 지 40년 된 고리 1호기가 영구정지되는 다음 달께 문 대통령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지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실시계획 심사 단계이거나 신청 단계인 신한울 3·4호기와 천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