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 심화로 인해 악화된 경영 환경에서도 소임을 다해 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로·격려를 전달하기 위한 특별 격려금"이라며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자는 뜻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일제히 특별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은 2013년 '신경영...
삼성은 2013년 12월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해 특별격려금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했고, 임직원들은 이 중 10%를 기부했다.
삼성전자는 기부금을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CSR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투표를 통해 지원할 사업을 선정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이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이었고, '삼성 희망디딤돌'로 발전했다.
임직원 기부금 250억 원을...
7일 삼성 관계자는 “올해가 신경영 선언 25주년이지만 회사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와 관련한 기념 행사, 사내 방송등을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룹 안팎에서는 대규모 기념행사와 전 계열사 임직원에 대한 특별격려금 지급 등 ‘성대한 잔치’가 벌어졌던 20주년(2013년)만큼은 아니지만 ‘사반세기’를 맞아 뜻을 되새기는 이벤트가 필요하다는...
지난해 4분기 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신경영 20주년 격려금’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떨어져 양사 간 영업이익률은 16%포인트로 벌어졌지만 이번에 14%포인트로 간극을 다시 줄였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53조6800억원, 8조4900억원을 기록해 15.8%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애플은 매출액 456억 달러(46조9800억원)...
지난 4분기는 원화강세,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 불안한 경제 상황 아래 일회성 비용인 8000억 규모의 ‘삼성 신경영 20주년 격려금’과 7000억 규모의 부정적 환영향을 감안하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분기 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시황 호조로 실적 강세를 지속했고, DP(디스플레이 패널)는 세트 사업의 패널 재고 조정에 따른...
내년에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는 시점에 신경영 격려금을 지급하겠다 것.
삼성은 각 계열사의 경영 실적에 관계없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격려금을 전달하려 했다. 하지만 삼성엔지니어링은 자발적으로 격려금 지급 연기를 결정한 것이다. 이는 올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잔칫집 분위기를 낸다면 고객과 주주들이 불편한 시선으로 볼 것을...
실적이 부진했던 삼성생명은 올해 정기인사에서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상당수 임원진의 ‘물 갈이’가 진행됐다.
그룹 한 관계자는 “PS는 계열사와 사업부별로 격차가 커 임직원들에게는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라며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PS가 지급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이건희 회장 신경영 선언 20주년 기념 격려금(특별...
특히 이 회장은 지난 2003년 제2의 신경영을 선포하면서 ‘천재경영’을 화두로 내세웠다. 이 회장이 말하는 천재란 놀기도 잘 놀고 공부도 효율적으로 하고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을 말한다.
그는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바로 ‘천재’의 예라며, 천재가 세 명만 있어도 삼성은 물론 한국경제가 차원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삼성 관계자는...